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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수출 지난해보다 41.1% 증가…6개월 연속 수출 증가
입력 2021.05.01 (09:17) 수정 2021.05.01 (11:49) 경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 4월보다 41.1% 증가하며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월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41.1% 증가한 51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러한 수출 증가율은 2011년 1월 이후 10년 3개월만에 최대치입니다.

수출액은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4월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도 21억 3천만 달러로 29.4% 늘었습니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 3.9%, 12월 12.4%, 올해 1월 11.4%, 2월 9.2%, 3월 16.5% 등에 이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4월 수출이 25.6%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올해 1∼4월 누적 수출액이 1천977억 달러로, 역대 같은 기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기저효과 이상의 경기회복세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15대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13개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반도체는 30.2%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반도체 수급난에도 자동차 수출은 73.4% 증가하며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했습니다.

석유화학 수출액은 46억 6천만 달러로 전달에 이은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 수출액은 각각 11억 달러와 7억 3천만 달러로 역대 4월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도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수출이 모두 역대 4월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9대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도 33.9% 증가한 508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로 기업들의 생산과 투자활동이 활발해진 덕분으로 산업부는 풀이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액과 수입액을 합친 월 교역액은 역대 3번째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억 9천만 달러로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4월은 코로나19가 우리 수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지 1년이 되는 달"이라며 "지난해 4월 26%까지 하락했던 수출이 1년 만에 40%대로 반등한 것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전통산업이 버팀목 역할을 해준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산업이 성장한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부침을 겪었던 중간재 품목들도 호조세를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모든 품목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는 우리 수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더욱 견조해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올해 4월 수출 지난해보다 41.1% 증가…6개월 연속 수출 증가
    • 입력 2021-05-01 09:17:21
    • 수정2021-05-01 11:49:38
    경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 4월보다 41.1% 증가하며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월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41.1% 증가한 51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러한 수출 증가율은 2011년 1월 이후 10년 3개월만에 최대치입니다.

수출액은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4월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도 21억 3천만 달러로 29.4% 늘었습니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 3.9%, 12월 12.4%, 올해 1월 11.4%, 2월 9.2%, 3월 16.5% 등에 이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4월 수출이 25.6%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올해 1∼4월 누적 수출액이 1천977억 달러로, 역대 같은 기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기저효과 이상의 경기회복세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15대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13개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반도체는 30.2%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반도체 수급난에도 자동차 수출은 73.4% 증가하며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했습니다.

석유화학 수출액은 46억 6천만 달러로 전달에 이은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 수출액은 각각 11억 달러와 7억 3천만 달러로 역대 4월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도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수출이 모두 역대 4월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9대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도 33.9% 증가한 508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로 기업들의 생산과 투자활동이 활발해진 덕분으로 산업부는 풀이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액과 수입액을 합친 월 교역액은 역대 3번째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억 9천만 달러로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4월은 코로나19가 우리 수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지 1년이 되는 달"이라며 "지난해 4월 26%까지 하락했던 수출이 1년 만에 40%대로 반등한 것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전통산업이 버팀목 역할을 해준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산업이 성장한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부침을 겪었던 중간재 품목들도 호조세를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모든 품목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는 우리 수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더욱 견조해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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