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깜짝 활약’…1골·1도움으로 포칼 결승행 견인

입력 2021.05.01 (11:09) 수정 2021.05.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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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이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 준결승전에서 교체 출전하고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0-2021 DFB 포칼 준결승전에서 0대 0으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투입됐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연장 전반 2분 황희찬은 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3월 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포칼 8강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황희찬의 시즌 3호 골입니다.

황희찬은 팀이 동점 골을 허용해 1대 1로 맞선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는 에밀 포르스베리의 골을 어시스트해 2대 1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한 달여를 앓은 여파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주로 교체로 출전해오다 결정적인 순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재성이 뛰고 있는 홀슈타인 킬도 내일 준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킬이 승리하면 포칼 결승전에서 코리안 더비가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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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1 11:09:57
    • 수정2021-05-01 1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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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이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 준결승전에서 교체 출전하고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0-2021 DFB 포칼 준결승전에서 0대 0으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투입됐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연장 전반 2분 황희찬은 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3월 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포칼 8강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황희찬의 시즌 3호 골입니다.

황희찬은 팀이 동점 골을 허용해 1대 1로 맞선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는 에밀 포르스베리의 골을 어시스트해 2대 1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한 달여를 앓은 여파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주로 교체로 출전해오다 결정적인 순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재성이 뛰고 있는 홀슈타인 킬도 내일 준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킬이 승리하면 포칼 결승전에서 코리안 더비가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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