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산발적 감염 이어져…확진자·지인·가족 등으로 확산

입력 2021.05.01 (15:16) 수정 2021.05.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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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서울 관악구 음식점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5명이 됐습니다. 관악구 화장품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는 4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댄스 연습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3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진자는 수강생이 21명, 강사와 지인이 각 5명 등입니다.

경기 파주시의 운송업 및 인쇄업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가족, 종사자 등 총 1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운송업 관련이 8명, 인쇄업 관련이 3명입니다. 평택시 알루미늄 제조업 사례의 확진자는 5명 늘어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산발적 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시의 한 보험회사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직원, 가족 등 총 8명이 확진됐습니다.

대전 유성구의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더 늘어 19명이 됐고, 부여군 소재 노인복지센터에서는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0명로 늘었습니다. 전북 완주군의 제조업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나와 현재까지 총 2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 서구의 한 사우나와 관련해 확진자가 3명 늘어 총 43명이 됐고, 경북 김천 및 구미 테니스장 사례에서는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 강서구의 한 사업장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고, 강서구의 목욕탕 사례에서는 접촉자를 추적 관리하던 중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16명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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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1 15:16:35
    • 수정2021-05-01 15:21:43
    사회
국내 코로나19 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서울 관악구 음식점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5명이 됐습니다. 관악구 화장품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는 4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댄스 연습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3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진자는 수강생이 21명, 강사와 지인이 각 5명 등입니다.

경기 파주시의 운송업 및 인쇄업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가족, 종사자 등 총 1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운송업 관련이 8명, 인쇄업 관련이 3명입니다. 평택시 알루미늄 제조업 사례의 확진자는 5명 늘어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산발적 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시의 한 보험회사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직원, 가족 등 총 8명이 확진됐습니다.

대전 유성구의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더 늘어 19명이 됐고, 부여군 소재 노인복지센터에서는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0명로 늘었습니다. 전북 완주군의 제조업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나와 현재까지 총 2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 서구의 한 사우나와 관련해 확진자가 3명 늘어 총 43명이 됐고, 경북 김천 및 구미 테니스장 사례에서는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 강서구의 한 사업장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고, 강서구의 목욕탕 사례에서는 접촉자를 추적 관리하던 중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16명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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