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카투사 1명, 백신 접종 한 달 안돼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05.01 (15:55) 수정 2021.05.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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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복무하는 한국군 병사인 '카투사' 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1일) 경기도 동두천 미군기지인 캠프 케이시에서 복무하는 카투사 1명이 지난달 29일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현재 캠프 험프리스(평택) 내 코로나19 격리치료 시설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달 초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존슨앤존슨사(社)의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 접종 한 달이 채 안 돼 확진된 사례가 확인되자 방역 당국은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백신을 맞은 카투사와 한국인 군무원 중 확진된 사례와 이상 반응 신고 관련 정보를 공유받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당국과 군은 이 병사의 동선을 확인해 기지 시설을 방역하고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8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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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1 15:55:17
    • 수정2021-05-01 18:44:55
    정치
주한미군에 복무하는 한국군 병사인 '카투사' 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1일) 경기도 동두천 미군기지인 캠프 케이시에서 복무하는 카투사 1명이 지난달 29일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현재 캠프 험프리스(평택) 내 코로나19 격리치료 시설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달 초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존슨앤존슨사(社)의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 접종 한 달이 채 안 돼 확진된 사례가 확인되자 방역 당국은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백신을 맞은 카투사와 한국인 군무원 중 확진된 사례와 이상 반응 신고 관련 정보를 공유받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당국과 군은 이 병사의 동선을 확인해 기지 시설을 방역하고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8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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