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 철거 현장서 매몰된 인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5.01 (17:56)
수정 2021.05.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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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 구역의 한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다가 매몰된 강 모 씨가 2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오늘(1일) 오후 4시 40분쯤 매몰 사고가 난 건물 지하 3층에서 강 씨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인식 성북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발견 당시 강 씨는 의식이 없었으며, 오후 6시 20분쯤 구급지도의사가 현장에서 강 씨의 사망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과장은 숨진 강 씨의 발견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구조작업 초기에는 건물 잔해 중에 가벼운 건축 폐기물이 많았지만, 이후에는 중량물 등 처리에 어려운 부분 많았다"며 "구조대가 잔해물을 처리하고 그 다음에 굴착기가 걷어내서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 반복하면서 시간이 많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강 씨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로 발견됐다고 강 과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부 강 씨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현장 건물 3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중, 건물 일부가 무너지며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였던 강 씨는 사고 당시 건물 4층에 있던 굴착기에 주유하는 작업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구조 당국은 오늘(1일) 오후 4시 40분쯤 매몰 사고가 난 건물 지하 3층에서 강 씨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인식 성북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발견 당시 강 씨는 의식이 없었으며, 오후 6시 20분쯤 구급지도의사가 현장에서 강 씨의 사망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과장은 숨진 강 씨의 발견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구조작업 초기에는 건물 잔해 중에 가벼운 건축 폐기물이 많았지만, 이후에는 중량물 등 처리에 어려운 부분 많았다"며 "구조대가 잔해물을 처리하고 그 다음에 굴착기가 걷어내서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 반복하면서 시간이 많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강 씨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로 발견됐다고 강 과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부 강 씨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현장 건물 3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중, 건물 일부가 무너지며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였던 강 씨는 사고 당시 건물 4층에 있던 굴착기에 주유하는 작업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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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동 철거 현장서 매몰된 인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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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1 17:56:32
- 수정2021-05-01 19:39:56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 구역의 한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다가 매몰된 강 모 씨가 2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오늘(1일) 오후 4시 40분쯤 매몰 사고가 난 건물 지하 3층에서 강 씨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인식 성북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발견 당시 강 씨는 의식이 없었으며, 오후 6시 20분쯤 구급지도의사가 현장에서 강 씨의 사망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과장은 숨진 강 씨의 발견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구조작업 초기에는 건물 잔해 중에 가벼운 건축 폐기물이 많았지만, 이후에는 중량물 등 처리에 어려운 부분 많았다"며 "구조대가 잔해물을 처리하고 그 다음에 굴착기가 걷어내서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 반복하면서 시간이 많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강 씨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로 발견됐다고 강 과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부 강 씨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현장 건물 3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중, 건물 일부가 무너지며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였던 강 씨는 사고 당시 건물 4층에 있던 굴착기에 주유하는 작업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구조 당국은 오늘(1일) 오후 4시 40분쯤 매몰 사고가 난 건물 지하 3층에서 강 씨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인식 성북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발견 당시 강 씨는 의식이 없었으며, 오후 6시 20분쯤 구급지도의사가 현장에서 강 씨의 사망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과장은 숨진 강 씨의 발견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구조작업 초기에는 건물 잔해 중에 가벼운 건축 폐기물이 많았지만, 이후에는 중량물 등 처리에 어려운 부분 많았다"며 "구조대가 잔해물을 처리하고 그 다음에 굴착기가 걷어내서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 반복하면서 시간이 많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강 씨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로 발견됐다고 강 과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부 강 씨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현장 건물 3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중, 건물 일부가 무너지며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였던 강 씨는 사고 당시 건물 4층에 있던 굴착기에 주유하는 작업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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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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