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빙글’ 놀이기구는 ‘폭삭’…中 강풍에 11명 사망
입력 2021.05.01 (19:21)
수정 2021.05.01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월 30일 중국 13개 성의 680여 개 마을 강력한 바람에 초토화 일부 지역, 최대 순간 풍속 50m/s 이상 11명 사망·102명 부상…이재민만 13,600여 명 난퉁 해안가에서 선박 전복…2명 구조, 9명 수색중 |
중국 장쑤성 장지아강에서 놀이기구로 추정되는 시설이 주저앉는 바람에 나들이를 나왔던 사람들은 식구들을 찾는라 아우성입니다.
장쑤성 난퉁시 한 공항에 정지해있던 비행기는 마치 안에 조종사가 있는 듯 180도 회전합니다.
간이 천막 안에서 밥을 먹던 사람들은 모두 한 자리에서 일어나 안간힘을 다해 지지대를 붙들고 서 있습니다.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중국 동부 장쑤성 난퉁시 등에 강력한 바람이 몰아쳐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났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이 50m/s 이상 이르는 강풍과 함께 500원 동전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주택과 전봇대 등이 무너지면서 5월 1일 오전까지 11명이 숨지고 102명이 다쳤습니다.
또 난퉁시 한 항구로 돌아오던 선박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선원 9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행기는 ‘빙글’ 놀이기구는 ‘폭삭’…中 강풍에 11명 사망
-
- 입력 2021-05-01 19:21:25
- 수정2021-05-01 19:30:57
4월 30일 중국 13개 성의 680여 개 마을 강력한 바람에 초토화 일부 지역, 최대 순간 풍속 50m/s 이상 11명 사망·102명 부상…이재민만 13,600여 명 난퉁 해안가에서 선박 전복…2명 구조, 9명 수색중 |
중국 장쑤성 장지아강에서 놀이기구로 추정되는 시설이 주저앉는 바람에 나들이를 나왔던 사람들은 식구들을 찾는라 아우성입니다.
장쑤성 난퉁시 한 공항에 정지해있던 비행기는 마치 안에 조종사가 있는 듯 180도 회전합니다.
간이 천막 안에서 밥을 먹던 사람들은 모두 한 자리에서 일어나 안간힘을 다해 지지대를 붙들고 서 있습니다.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중국 동부 장쑤성 난퉁시 등에 강력한 바람이 몰아쳐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났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이 50m/s 이상 이르는 강풍과 함께 500원 동전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주택과 전봇대 등이 무너지면서 5월 1일 오전까지 11명이 숨지고 102명이 다쳤습니다.
또 난퉁시 한 항구로 돌아오던 선박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선원 9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
이랑 기자 herb@kbs.co.kr
이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