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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무착륙 국제관광비행…“면세점 여행객에 인기”
입력 2021.05.01 (21:26) 수정 2021.05.01 (21:34)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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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한 항공기가 일본 하늘길을 다녀오는 이른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부산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특히 면세점 관광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김영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 김해공항.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했던 국제선 청사가 오랜만에 활기를 띱니다.

부산에서 일본, 다시 부산으로.

김해공항에서 일본 상공을 다녀오는 이른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탑승객들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신혜린·이영애/탑승객 : "우선 비행기를 타니깐 너무 설레고요. 오랜만에 딸들하고 같이 약간 여행 간다는 그런 느낌."]

평소와 다른 점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객들은 마스크를 껴야 하고 자리를 이동할 수 없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비표를 차야 하고 기내식은 물론 다른 음식물도 먹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국제선인 만큼 승객들은 기내와 공항 시내 면세점 등에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해외여행 기분을 내면서 면세점 쇼핑까지 즐기는 승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안수영/탑승객 : "제가 2년 전에 여름휴가를 마지막으로 한 번도 해외를 나가본 적이 없거든요. (면세점에서도) 막상 살려고 하니깐 평소에 필요한 것들도 생각나고 해서 한도에 맞게 잘 산 것 같습니다."]

항공사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업계에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과장 : "오늘 탑승률은 90% 가까이 탑승률을 기록했고요. 지역 면세업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이 이 비행의 좋은 이점이라고…."]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에어부산을 비롯해 이번 달에만 13번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김종수
  • 부산 첫 무착륙 국제관광비행…“면세점 여행객에 인기”
    • 입력 2021-05-01 21:26:48
    • 수정2021-05-01 21:34:08
    뉴스9(부산)
[앵커]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한 항공기가 일본 하늘길을 다녀오는 이른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부산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특히 면세점 관광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김영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 김해공항.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했던 국제선 청사가 오랜만에 활기를 띱니다.

부산에서 일본, 다시 부산으로.

김해공항에서 일본 상공을 다녀오는 이른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탑승객들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신혜린·이영애/탑승객 : "우선 비행기를 타니깐 너무 설레고요. 오랜만에 딸들하고 같이 약간 여행 간다는 그런 느낌."]

평소와 다른 점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객들은 마스크를 껴야 하고 자리를 이동할 수 없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비표를 차야 하고 기내식은 물론 다른 음식물도 먹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국제선인 만큼 승객들은 기내와 공항 시내 면세점 등에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해외여행 기분을 내면서 면세점 쇼핑까지 즐기는 승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안수영/탑승객 : "제가 2년 전에 여름휴가를 마지막으로 한 번도 해외를 나가본 적이 없거든요. (면세점에서도) 막상 살려고 하니깐 평소에 필요한 것들도 생각나고 해서 한도에 맞게 잘 산 것 같습니다."]

항공사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업계에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과장 : "오늘 탑승률은 90% 가까이 탑승률을 기록했고요. 지역 면세업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이 이 비행의 좋은 이점이라고…."]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에어부산을 비롯해 이번 달에만 13번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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