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강남 연결하라” 인천·김포시민 촛불행진

입력 2021.05.01 (23:50) 수정 2021.05.0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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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과 경기 김포의 시민단체가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지 않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계획에 반발하며 김포 일대에서 촛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오늘(1일) 오후 8시부터 경기 김포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촛불 행진을 하며, GTX-D 노선의 서울 강남 연결과 5호선 김포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오전 10시 반부터 차량 200여 대를 동원해 김포시청에서 보건소까지 1.8km 구간을 줄지어 주행하며 차량 시위를 벌인 뒤, 김포지역과 여의도 일대를 주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됐습니다.

애초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km 길이 노선을,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에 이르는 68km 길이 노선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한승훈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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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D 강남 연결하라” 인천·김포시민 촛불행진
    • 입력 2021-05-01 23:50:48
    • 수정2021-05-02 02:18:23
    사회
인천 검단과 경기 김포의 시민단체가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지 않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계획에 반발하며 김포 일대에서 촛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오늘(1일) 오후 8시부터 경기 김포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촛불 행진을 하며, GTX-D 노선의 서울 강남 연결과 5호선 김포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오전 10시 반부터 차량 200여 대를 동원해 김포시청에서 보건소까지 1.8km 구간을 줄지어 주행하며 차량 시위를 벌인 뒤, 김포지역과 여의도 일대를 주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됐습니다.

애초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km 길이 노선을,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에 이르는 68km 길이 노선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한승훈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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