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날씨] 낮부터 하늘 맑아져…오후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 소나기

하늘이 차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에서는 34년 만에 5월의 눈이 내렸는데요.

때아닌 폭설에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낮동안 대부분 지역은 하늘이 맑겠지만,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북부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동안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는 비가 내리면서 쌀쌀했는데요.

오늘은 서울 낮기온 19도로 어제보단 높겠고요.

내일 아침은 서울이 9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20도로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중부는 맑은 하늘이지만 남부지방엔 구름이 껴 있습니다.

동해안과 호남, 제주에서는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엔 서울이 19도, 대전,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3-8도 정도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였습니다.

김지효 기상캐스터
(그래픽·진행:이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