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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아파트 택배 갈등, 택배사가 입주민과 직접 협의해야”
입력 2021.05.02 (19:05) 수정 2021.05.02 (19:08) 경제
서울 강동구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지상 도로에 택배 차량 출입을 막으면서 발생한 ‘택배 갈등’ 사태와 관련,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택배회사가 직접 입주민 측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일)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노 후보자로부터 받은 답변서에서 노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택배 갈등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입주민·택배 기사 입장이 모두 이해가 되며, 택배회사가 직접 입주민 측과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취임하게 되면 단지별로 입주민과 여러 택배회사가 협의해, 단지 내 택배 거점 설치, 특정 시간대 한정적 지상 운행 허용 등 단지 여건에 맞는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아울러 업무 강도가 높은 택배 기사에 대해 회사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노 후보자는 밝혔습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과 택배노조 사이의 갈등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단지 내 지상 도로 통행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이에 택배 기사들은 단지 입구부터 손수레를 이용하거나 기존 택배 차량보다 높이가 낮은 저상차량을 이용해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택배노조는 손수레나 저상차량을 이용할 경우 근로시간이 늘어나고, 하루 할당 물량도 처리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오는 6일 파업 돌입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형욱 “아파트 택배 갈등, 택배사가 입주민과 직접 협의해야”
    • 입력 2021-05-02 19:05:38
    • 수정2021-05-02 19:08:53
    경제
서울 강동구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지상 도로에 택배 차량 출입을 막으면서 발생한 ‘택배 갈등’ 사태와 관련,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택배회사가 직접 입주민 측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일)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노 후보자로부터 받은 답변서에서 노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택배 갈등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입주민·택배 기사 입장이 모두 이해가 되며, 택배회사가 직접 입주민 측과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취임하게 되면 단지별로 입주민과 여러 택배회사가 협의해, 단지 내 택배 거점 설치, 특정 시간대 한정적 지상 운행 허용 등 단지 여건에 맞는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아울러 업무 강도가 높은 택배 기사에 대해 회사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노 후보자는 밝혔습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과 택배노조 사이의 갈등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단지 내 지상 도로 통행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이에 택배 기사들은 단지 입구부터 손수레를 이용하거나 기존 택배 차량보다 높이가 낮은 저상차량을 이용해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택배노조는 손수레나 저상차량을 이용할 경우 근로시간이 늘어나고, 하루 할당 물량도 처리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오는 6일 파업 돌입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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