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모 다방 관련 추가 확진…진단검사 행정명령
입력 2021.05.02 (21:24)
수정 2021.05.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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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과 완주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인월면 일대의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원의 모 다방.
이 다방 업주와 종사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주민들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다방 종사자가 주변의 한 유흥업소에서도 일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남원시는 이 일대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음식점 등 20곳의 업주와 종사자를 비롯해 지난달 20일부터 열흘 동안 이곳을 오간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며,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환주/남원시장 :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월면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찻집 등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5월 2일 14시부터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해당 다방 종사자가 경남 사천에서 발생한 유흥업소발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방문자 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이 큰 만큼 자발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완주 모 자동차부품업체와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전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2명이 더 나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완주 ○○업체 관련해) 처음 전수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분이었고요. 이후 현재 저희가 주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기 검사에서 확진이 된 분들입니다."]
한편, 익산과 무주, 부안 등 8개 시, 군에서는 화이자 백신 물량 부족으로 짧게는 나흘에서 길게는 열흘가량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남원과 완주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인월면 일대의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원의 모 다방.
이 다방 업주와 종사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주민들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다방 종사자가 주변의 한 유흥업소에서도 일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남원시는 이 일대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음식점 등 20곳의 업주와 종사자를 비롯해 지난달 20일부터 열흘 동안 이곳을 오간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며,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환주/남원시장 :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월면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찻집 등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5월 2일 14시부터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해당 다방 종사자가 경남 사천에서 발생한 유흥업소발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방문자 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이 큰 만큼 자발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완주 모 자동차부품업체와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전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2명이 더 나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완주 ○○업체 관련해) 처음 전수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분이었고요. 이후 현재 저희가 주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기 검사에서 확진이 된 분들입니다."]
한편, 익산과 무주, 부안 등 8개 시, 군에서는 화이자 백신 물량 부족으로 짧게는 나흘에서 길게는 열흘가량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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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모 다방 관련 추가 확진…진단검사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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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2 21:46:16
[앵커]
남원과 완주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인월면 일대의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원의 모 다방.
이 다방 업주와 종사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주민들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다방 종사자가 주변의 한 유흥업소에서도 일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남원시는 이 일대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음식점 등 20곳의 업주와 종사자를 비롯해 지난달 20일부터 열흘 동안 이곳을 오간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며,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환주/남원시장 :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월면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찻집 등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5월 2일 14시부터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해당 다방 종사자가 경남 사천에서 발생한 유흥업소발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방문자 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이 큰 만큼 자발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완주 모 자동차부품업체와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전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2명이 더 나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완주 ○○업체 관련해) 처음 전수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분이었고요. 이후 현재 저희가 주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기 검사에서 확진이 된 분들입니다."]
한편, 익산과 무주, 부안 등 8개 시, 군에서는 화이자 백신 물량 부족으로 짧게는 나흘에서 길게는 열흘가량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남원과 완주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인월면 일대의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원의 모 다방.
이 다방 업주와 종사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주민들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다방 종사자가 주변의 한 유흥업소에서도 일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남원시는 이 일대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음식점 등 20곳의 업주와 종사자를 비롯해 지난달 20일부터 열흘 동안 이곳을 오간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며,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환주/남원시장 :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월면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찻집 등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5월 2일 14시부터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해당 다방 종사자가 경남 사천에서 발생한 유흥업소발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방문자 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이 큰 만큼 자발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완주 모 자동차부품업체와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전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2명이 더 나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완주 ○○업체 관련해) 처음 전수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분이었고요. 이후 현재 저희가 주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기 검사에서 확진이 된 분들입니다."]
한편, 익산과 무주, 부안 등 8개 시, 군에서는 화이자 백신 물량 부족으로 짧게는 나흘에서 길게는 열흘가량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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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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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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