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다”…2월 광양 산불은 초등생 장난

입력 2021.05.02 (21:35) 수정 2021.05.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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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광양 가야산에서 산림 3헥타르를 태운 산불은 초등학생들이 유튜브를 보고 음식을 만들다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는 초등학생 3명이 유튜브 등에서 접한 이른바 ‘탕후루’라는 간식을 만들기 위해 귤을 가열한 뒤 야산에 던지는 행위를 반복하다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이들이 모두 만 10세 미만으로 처벌하거나 과태료를 매길 수 없다며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산림을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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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만들다”…2월 광양 산불은 초등생 장난
    • 입력 2021-05-02 21:35:44
    • 수정2021-05-02 21:48:37
    뉴스9(광주)
지난 2월 광양 가야산에서 산림 3헥타르를 태운 산불은 초등학생들이 유튜브를 보고 음식을 만들다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는 초등학생 3명이 유튜브 등에서 접한 이른바 ‘탕후루’라는 간식을 만들기 위해 귤을 가열한 뒤 야산에 던지는 행위를 반복하다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이들이 모두 만 10세 미만으로 처벌하거나 과태료를 매길 수 없다며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산림을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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