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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위대 최소 6명 사망…아세안 합의 이후 최다
입력 2021.05.02 (23:11) 수정 2022.05.02 (21:03) 국제
미얀마 곳곳에서 현지 시간으로 2일 수천 명의 시민이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거리 시위를 벌인 가운데 군경의 총격으로 시위대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이는 지난달 24일 '즉각적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한 동남아 국가연합(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사망자 수입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2일 나우는 중부 사가잉 지역 웻렛에서 20대 두 명과 40대 한 명 등 시위대 3명이 군경 총에 맞아 숨졌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시위를 준비하던 중 들이닥친 군경의 총격을 받았다고 미얀마 나우는 전했습니다.

미얀마 나우는 또 동부 샨주에서 최소한 2명이 각기 다른 지역에서 시위 도중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옥(玉) 광산으로 유명한 북부 카친주 파칸에서도 군경이 쏜 총에 맞아 한 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미얀마 나우는 목격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사망자 6명은 지난달 24일 아세안 합의 이후 하루 집계로는 최다 규모입니다.

미얀마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아세안 합의 이후 전날까지 일주일간 미얀마 군경에 숨진 시민들은 9명이었습니다.

AAPP는 지난 2월1일 쿠데타 이후 전날까지 군경 폭력으로 사망한 이는 75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캡처]
  • 미얀마 시위대 최소 6명 사망…아세안 합의 이후 최다
    • 입력 2021-05-02 23:11:56
    • 수정2022-05-02 21:03:14
    국제
미얀마 곳곳에서 현지 시간으로 2일 수천 명의 시민이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거리 시위를 벌인 가운데 군경의 총격으로 시위대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이는 지난달 24일 '즉각적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한 동남아 국가연합(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사망자 수입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2일 나우는 중부 사가잉 지역 웻렛에서 20대 두 명과 40대 한 명 등 시위대 3명이 군경 총에 맞아 숨졌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시위를 준비하던 중 들이닥친 군경의 총격을 받았다고 미얀마 나우는 전했습니다.

미얀마 나우는 또 동부 샨주에서 최소한 2명이 각기 다른 지역에서 시위 도중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옥(玉) 광산으로 유명한 북부 카친주 파칸에서도 군경이 쏜 총에 맞아 한 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미얀마 나우는 목격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사망자 6명은 지난달 24일 아세안 합의 이후 하루 집계로는 최다 규모입니다.

미얀마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아세안 합의 이후 전날까지 일주일간 미얀마 군경에 숨진 시민들은 9명이었습니다.

AAPP는 지난 2월1일 쿠데타 이후 전날까지 군경 폭력으로 사망한 이는 75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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