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로나19 발원지 지목 ‘우한’에서 뮤직 페스티벌…관객 대부분 ‘노마스크’

입력 2021.05.03 (11:11) 수정 2021.05.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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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공연장에 수천 명의 관객들이 모여 공연을 즐겼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만 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 축제는 올해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관객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함성을 지르며 춤을 췄습니다.

앞서 중국당국은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우한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시 전체를 봉쇄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보건당국이 최근 우한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자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도 모두 해외 유입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이날부터 5일간의 노동절 연휴에 들어갔는데,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인구 이동이 늘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구망 등은 연휴 첫날 철도 이용객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1,830만 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국가철로집단은 노동절 연휴 이용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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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3 11:11:50
    • 수정2021-05-03 1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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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공연장에 수천 명의 관객들이 모여 공연을 즐겼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만 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 축제는 올해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관객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함성을 지르며 춤을 췄습니다.

앞서 중국당국은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우한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시 전체를 봉쇄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보건당국이 최근 우한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자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도 모두 해외 유입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이날부터 5일간의 노동절 연휴에 들어갔는데,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인구 이동이 늘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구망 등은 연휴 첫날 철도 이용객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1,830만 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국가철로집단은 노동절 연휴 이용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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