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도 경찰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뒤 마비 증세…“역학조사 중”

입력 2021.05.03 (11:21) 수정 2021.05.03 (1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북에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경찰관이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김제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인 50대 A 경감이 지난달 2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사흘이 지난 1일, 손과 발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현재 의식은 있지만 의사표현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기저 질환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오늘(3일) 오전 해당 경찰관에 대한 이상 반응 신고가 접수됐다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자체 심사를 거쳐 결과를 질병관리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어제(2일)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여 긴급 수술을 받은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50대 경찰관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서도 경찰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뒤 마비 증세…“역학조사 중”
    • 입력 2021-05-03 11:21:22
    • 수정2021-05-03 11:27:42
    사회
전북에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경찰관이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김제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인 50대 A 경감이 지난달 2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사흘이 지난 1일, 손과 발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현재 의식은 있지만 의사표현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기저 질환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오늘(3일) 오전 해당 경찰관에 대한 이상 반응 신고가 접수됐다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자체 심사를 거쳐 결과를 질병관리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어제(2일)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여 긴급 수술을 받은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50대 경찰관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