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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中, 세계적 지배국가 되려해…갈 수록 적대적·공격적”
입력 2021.05.03 (11:24) 수정 2021.05.03 (11:32) 국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중국이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국가가 되기 위해 갈수록 더 공격적이고 적대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일) 방영된 미국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 간 우리는 중국이 자국에서 더 억압적으로, 해외에서도 더 공격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많은 영역에서 우리는 중국이 취해온, 지식재산권 절도를 포함한 행동들에 대해 실제로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중국의 행동은 “갈수록 더 적대적인 방법으로, 불공정하게 경쟁하려고 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의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블링컨 장관은 “중국은 세계에서 지배적인 국가가 될 수 있고, 돼야 하고, 될 것이라고 믿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은 근본적으로 인적 자원, 또 그 인적 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국가의 능력에 달려있다”며 “그 점에서 미국은 (중국보다) 훨씬 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의 목적은 중국을 억누르려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 도전하고 있는 규범에 기초한 질서를 지키려는 것이라면서, “누구든 그 질서에 도전한다면, 우리는 일어서 수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의 반목이 군사 대치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그런 방향으로 향하는 것조차도 중국과 미국 양쪽의 이익에 심각하게 반하는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2일)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블링컨 “中, 세계적 지배국가 되려해…갈 수록 적대적·공격적”
    • 입력 2021-05-03 11:24:43
    • 수정2021-05-03 11:32:18
    국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중국이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국가가 되기 위해 갈수록 더 공격적이고 적대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일) 방영된 미국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 간 우리는 중국이 자국에서 더 억압적으로, 해외에서도 더 공격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많은 영역에서 우리는 중국이 취해온, 지식재산권 절도를 포함한 행동들에 대해 실제로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중국의 행동은 “갈수록 더 적대적인 방법으로, 불공정하게 경쟁하려고 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의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블링컨 장관은 “중국은 세계에서 지배적인 국가가 될 수 있고, 돼야 하고, 될 것이라고 믿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은 근본적으로 인적 자원, 또 그 인적 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국가의 능력에 달려있다”며 “그 점에서 미국은 (중국보다) 훨씬 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의 목적은 중국을 억누르려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 도전하고 있는 규범에 기초한 질서를 지키려는 것이라면서, “누구든 그 질서에 도전한다면, 우리는 일어서 수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의 반목이 군사 대치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그런 방향으로 향하는 것조차도 중국과 미국 양쪽의 이익에 심각하게 반하는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2일)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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