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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문재인 정부 대북 저자세 즉각 중단해야”
입력 2021.05.03 (11:41) 수정 2021.05.03 (11:55)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북한에 대한 태도를 두고 “평화공존이 아니라 굴종”이라며 “북한에 대한 원칙 없는 저자세 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대남·대미 경고성 메시지를 연이어 보내는 것에 대해 “북한은 이 정권이 ‘가만히’ 있으니까 대한민국을 ‘가마니’ 취급하고 모욕에 침묵하자 상전 노릇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최근 김여정 부부장의 협박 담화나 북한의 남북 관계 관련 강경 입장에 대해서도 “북한에 일관되게 굴종적 태도를 보여 온 문재인 정부가 자초한 것” 이라며 “북한의 ‘좌절된 떼쓰기 전법’과 국제사회 현실을 외면한 문 정권의 ‘청맹과니 외교’의 부적절한 조합의 결과가 바로 김여정의 담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권이 이런 대북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역사는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정책을 국제정세를 오판하고 우물 안 개구리식 청맹과니 외교로 일관한 끝에 자초한 ‘제2의 삼전도 굴욕’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합당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과 합당과 관련해 “내일(4일) 오후에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그분이 가진 통합에 관한 생각과 일정에 대한 말씀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합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여러 가지 이견들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는 다 준비가 돼 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권주자를 포함해서 당의 입장이 하나로 정리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당 안철수 “문재인 정부 대북 저자세 즉각 중단해야”
    • 입력 2021-05-03 11:41:55
    • 수정2021-05-03 11:55:47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북한에 대한 태도를 두고 “평화공존이 아니라 굴종”이라며 “북한에 대한 원칙 없는 저자세 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대남·대미 경고성 메시지를 연이어 보내는 것에 대해 “북한은 이 정권이 ‘가만히’ 있으니까 대한민국을 ‘가마니’ 취급하고 모욕에 침묵하자 상전 노릇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최근 김여정 부부장의 협박 담화나 북한의 남북 관계 관련 강경 입장에 대해서도 “북한에 일관되게 굴종적 태도를 보여 온 문재인 정부가 자초한 것” 이라며 “북한의 ‘좌절된 떼쓰기 전법’과 국제사회 현실을 외면한 문 정권의 ‘청맹과니 외교’의 부적절한 조합의 결과가 바로 김여정의 담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권이 이런 대북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역사는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정책을 국제정세를 오판하고 우물 안 개구리식 청맹과니 외교로 일관한 끝에 자초한 ‘제2의 삼전도 굴욕’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합당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과 합당과 관련해 “내일(4일) 오후에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그분이 가진 통합에 관한 생각과 일정에 대한 말씀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합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여러 가지 이견들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는 다 준비가 돼 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권주자를 포함해서 당의 입장이 하나로 정리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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