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30명…최근 27일 중 최저치

입력 2021.05.03 (12:29) 수정 2021.05.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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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 하더라도 최근 27일 가운데 가장 낮은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동안 경기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감염자는 130명입니다.

지역 감염사례가 129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명입니다.

이틀 전의 191명과 비교하면 61명이 감소했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을 받은 탓이지만, 역시 주말 영향을 받는 지난달의 다른 일요일 집계된 통계와 비교하더라도 확진자 수는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집계 146명, 지난달 25일 집계 150명이었습니다.

최근 27일간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 중 가장 적은 인원입니다.

성남시에서 22명, 용인시와 부천시에서 10명 씩 나왔고 시흥, 광명, 군포, 의왕,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요 감염사례의 확진환자 증감 추이를 보면, 안양시에 있는 불교대학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28일 주지 수님이 최초로 확진됐고, 방문자와 그 가족들로 감염이 퍼졌습니다.

또, 부천시 주간보호센터에서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고, 광주시 포장업체에서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이 사례에서 나온 확진자는 14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경기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85명입니다.

경기도에서 확보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에는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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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130명…최근 27일 중 최저치
    • 입력 2021-05-03 12:29:31
    • 수정2021-05-03 12:37:42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 하더라도 최근 27일 가운데 가장 낮은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동안 경기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감염자는 130명입니다.

지역 감염사례가 129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명입니다.

이틀 전의 191명과 비교하면 61명이 감소했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을 받은 탓이지만, 역시 주말 영향을 받는 지난달의 다른 일요일 집계된 통계와 비교하더라도 확진자 수는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집계 146명, 지난달 25일 집계 150명이었습니다.

최근 27일간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 중 가장 적은 인원입니다.

성남시에서 22명, 용인시와 부천시에서 10명 씩 나왔고 시흥, 광명, 군포, 의왕,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요 감염사례의 확진환자 증감 추이를 보면, 안양시에 있는 불교대학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28일 주지 수님이 최초로 확진됐고, 방문자와 그 가족들로 감염이 퍼졌습니다.

또, 부천시 주간보호센터에서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고, 광주시 포장업체에서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이 사례에서 나온 확진자는 14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경기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85명입니다.

경기도에서 확보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에는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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