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지난주 코로나19 유행 감소 추세…반전의 기미 보여”
입력 2021.05.03 (13:43)
수정 2021.05.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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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세가 반전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 확진자 추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일) 온라인으로 열린 백브리핑에서 “지난주 유행이 조금 감소한 추세”라며 “반전의 기미 보이고 있고 이번주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면 반전이 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손 반장은 유행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 계절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손 반장은 “날씨가 포근해 지면서 실외 활동 증가하고 실내 시설도 환기 용이해졌다”며 “이런 특성이 어우러지면서 유행 억제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3주 전 유흥시설 집합금지가 부분적 효과 나타냈을 거”라며 “이런 두 가지 요인 어우러지면서 반전 추이가 나타나는 걸”로 조심스럽게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상향 없이 가장 이상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이번주도 환자 확실하게 줄어들면서 반전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향후 긍정적인 요인은 “계속 중증환자 발생 비율 떨어지고 있고 예방접종이 고령층, 취약시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증화율이 크게 오르지 않고 떨어지는 추이를 유지”할 거라는 점과 또 “70% 중환자실 여유가 있어 의료체계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 여유 갖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반면 부정적 불안 요인에 대해선 “이번 주 5월 초 휴일이 많고 각종 가정의 달 행사, 이동과 모임 잦아질 수 있다”면서 “(이런 부분이) 불안 요인 될 수 있어서 이런 영향으로 유행이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울산 지역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 많이 검출되고 있다”며 “이 지역 유행 통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판단이고, 그 때문에 울산시와 방역 당국 긴밀 논의하면서 확산 차단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일) 온라인으로 열린 백브리핑에서 “지난주 유행이 조금 감소한 추세”라며 “반전의 기미 보이고 있고 이번주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면 반전이 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손 반장은 유행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 계절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손 반장은 “날씨가 포근해 지면서 실외 활동 증가하고 실내 시설도 환기 용이해졌다”며 “이런 특성이 어우러지면서 유행 억제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3주 전 유흥시설 집합금지가 부분적 효과 나타냈을 거”라며 “이런 두 가지 요인 어우러지면서 반전 추이가 나타나는 걸”로 조심스럽게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상향 없이 가장 이상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이번주도 환자 확실하게 줄어들면서 반전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향후 긍정적인 요인은 “계속 중증환자 발생 비율 떨어지고 있고 예방접종이 고령층, 취약시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증화율이 크게 오르지 않고 떨어지는 추이를 유지”할 거라는 점과 또 “70% 중환자실 여유가 있어 의료체계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 여유 갖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반면 부정적 불안 요인에 대해선 “이번 주 5월 초 휴일이 많고 각종 가정의 달 행사, 이동과 모임 잦아질 수 있다”면서 “(이런 부분이) 불안 요인 될 수 있어서 이런 영향으로 유행이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울산 지역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 많이 검출되고 있다”며 “이 지역 유행 통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판단이고, 그 때문에 울산시와 방역 당국 긴밀 논의하면서 확산 차단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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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지난주 코로나19 유행 감소 추세…반전의 기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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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3 13:43:50
- 수정2021-05-03 13:47:34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세가 반전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 확진자 추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일) 온라인으로 열린 백브리핑에서 “지난주 유행이 조금 감소한 추세”라며 “반전의 기미 보이고 있고 이번주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면 반전이 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손 반장은 유행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 계절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손 반장은 “날씨가 포근해 지면서 실외 활동 증가하고 실내 시설도 환기 용이해졌다”며 “이런 특성이 어우러지면서 유행 억제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3주 전 유흥시설 집합금지가 부분적 효과 나타냈을 거”라며 “이런 두 가지 요인 어우러지면서 반전 추이가 나타나는 걸”로 조심스럽게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상향 없이 가장 이상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이번주도 환자 확실하게 줄어들면서 반전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향후 긍정적인 요인은 “계속 중증환자 발생 비율 떨어지고 있고 예방접종이 고령층, 취약시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증화율이 크게 오르지 않고 떨어지는 추이를 유지”할 거라는 점과 또 “70% 중환자실 여유가 있어 의료체계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 여유 갖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반면 부정적 불안 요인에 대해선 “이번 주 5월 초 휴일이 많고 각종 가정의 달 행사, 이동과 모임 잦아질 수 있다”면서 “(이런 부분이) 불안 요인 될 수 있어서 이런 영향으로 유행이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울산 지역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 많이 검출되고 있다”며 “이 지역 유행 통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판단이고, 그 때문에 울산시와 방역 당국 긴밀 논의하면서 확산 차단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일) 온라인으로 열린 백브리핑에서 “지난주 유행이 조금 감소한 추세”라며 “반전의 기미 보이고 있고 이번주도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면 반전이 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손 반장은 유행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 계절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손 반장은 “날씨가 포근해 지면서 실외 활동 증가하고 실내 시설도 환기 용이해졌다”며 “이런 특성이 어우러지면서 유행 억제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3주 전 유흥시설 집합금지가 부분적 효과 나타냈을 거”라며 “이런 두 가지 요인 어우러지면서 반전 추이가 나타나는 걸”로 조심스럽게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상향 없이 가장 이상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이번주도 환자 확실하게 줄어들면서 반전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향후 긍정적인 요인은 “계속 중증환자 발생 비율 떨어지고 있고 예방접종이 고령층, 취약시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증화율이 크게 오르지 않고 떨어지는 추이를 유지”할 거라는 점과 또 “70% 중환자실 여유가 있어 의료체계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 여유 갖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반면 부정적 불안 요인에 대해선 “이번 주 5월 초 휴일이 많고 각종 가정의 달 행사, 이동과 모임 잦아질 수 있다”면서 “(이런 부분이) 불안 요인 될 수 있어서 이런 영향으로 유행이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울산 지역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 많이 검출되고 있다”며 “이 지역 유행 통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판단이고, 그 때문에 울산시와 방역 당국 긴밀 논의하면서 확산 차단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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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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