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접종 뒤 사망신고 추가 13건, 모두 인과성 인정 안 돼”
입력 2021.05.03 (14:42)
수정 2021.05.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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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 사례 13건을 추가 분석한 결과, 모두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사망 등 중증 이상 반응 신고 사례에 대해 지난달 30일 10차 회의를 개최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심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사망 사례 13건은 모두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피해조사반은 기저질환, 과거력 및 접종 후 사망까지의 임상 경과에 대한 의무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심의 사례들은 고령, 기저 질환, 전신적인 상태에서 기인한 선행 원인 (흡인성 폐렴, 죽상동맥경화증, 요로감염, 위장천공, 간 경화 등)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 사례의 평균 연령은 81세(범위 62~95세)였으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접종 뒤 사망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5.7일(범위 0.7~18.5일)이었습니다.
다만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하고 있는 4건은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한 뒤 재평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조사반은 또 신규 중증 사례 12건 중 11건에 대해선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 일반 인구집단에서의 관련 질환 발생률을 고려할 때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이상 반응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 사례의 평균 연령은 75세(범위 28~94세)였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 뒤 증상 발생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5.4일(범위 0.4~23.3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예방접종 뒤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심부전이 동반된 사례 1건에 대해서는 자료 보완 뒤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총 10차례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를 통해 사망 사례 67건, 중증 사례 57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상 반응과 백신 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2건입니다.
인정된 2건은 뇌정맥동혈전증 진단 1명과, 발열 뒤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 1명입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사망 등 중증 이상 반응 신고 사례에 대해 지난달 30일 10차 회의를 개최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심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사망 사례 13건은 모두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피해조사반은 기저질환, 과거력 및 접종 후 사망까지의 임상 경과에 대한 의무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심의 사례들은 고령, 기저 질환, 전신적인 상태에서 기인한 선행 원인 (흡인성 폐렴, 죽상동맥경화증, 요로감염, 위장천공, 간 경화 등)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 사례의 평균 연령은 81세(범위 62~95세)였으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접종 뒤 사망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5.7일(범위 0.7~18.5일)이었습니다.
다만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하고 있는 4건은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한 뒤 재평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조사반은 또 신규 중증 사례 12건 중 11건에 대해선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 일반 인구집단에서의 관련 질환 발생률을 고려할 때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이상 반응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 사례의 평균 연령은 75세(범위 28~94세)였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 뒤 증상 발생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5.4일(범위 0.4~23.3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예방접종 뒤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심부전이 동반된 사례 1건에 대해서는 자료 보완 뒤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총 10차례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를 통해 사망 사례 67건, 중증 사례 57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상 반응과 백신 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2건입니다.
인정된 2건은 뇌정맥동혈전증 진단 1명과, 발열 뒤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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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접종 뒤 사망신고 추가 13건, 모두 인과성 인정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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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3 15:09:52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 사례 13건을 추가 분석한 결과, 모두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사망 등 중증 이상 반응 신고 사례에 대해 지난달 30일 10차 회의를 개최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심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사망 사례 13건은 모두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피해조사반은 기저질환, 과거력 및 접종 후 사망까지의 임상 경과에 대한 의무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심의 사례들은 고령, 기저 질환, 전신적인 상태에서 기인한 선행 원인 (흡인성 폐렴, 죽상동맥경화증, 요로감염, 위장천공, 간 경화 등)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 사례의 평균 연령은 81세(범위 62~95세)였으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접종 뒤 사망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5.7일(범위 0.7~18.5일)이었습니다.
다만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하고 있는 4건은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한 뒤 재평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조사반은 또 신규 중증 사례 12건 중 11건에 대해선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 일반 인구집단에서의 관련 질환 발생률을 고려할 때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이상 반응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 사례의 평균 연령은 75세(범위 28~94세)였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 뒤 증상 발생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5.4일(범위 0.4~23.3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예방접종 뒤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심부전이 동반된 사례 1건에 대해서는 자료 보완 뒤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총 10차례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를 통해 사망 사례 67건, 중증 사례 57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상 반응과 백신 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2건입니다.
인정된 2건은 뇌정맥동혈전증 진단 1명과, 발열 뒤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 1명입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사망 등 중증 이상 반응 신고 사례에 대해 지난달 30일 10차 회의를 개최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심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사망 사례 13건은 모두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피해조사반은 기저질환, 과거력 및 접종 후 사망까지의 임상 경과에 대한 의무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심의 사례들은 고령, 기저 질환, 전신적인 상태에서 기인한 선행 원인 (흡인성 폐렴, 죽상동맥경화증, 요로감염, 위장천공, 간 경화 등)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 사례의 평균 연령은 81세(범위 62~95세)였으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접종 뒤 사망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5.7일(범위 0.7~18.5일)이었습니다.
다만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하고 있는 4건은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한 뒤 재평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조사반은 또 신규 중증 사례 12건 중 11건에 대해선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 일반 인구집단에서의 관련 질환 발생률을 고려할 때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이상 반응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 사례의 평균 연령은 75세(범위 28~94세)였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 뒤 증상 발생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5.4일(범위 0.4~23.3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예방접종 뒤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심부전이 동반된 사례 1건에 대해서는 자료 보완 뒤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총 10차례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를 통해 사망 사례 67건, 중증 사례 57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상 반응과 백신 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2건입니다.
인정된 2건은 뇌정맥동혈전증 진단 1명과, 발열 뒤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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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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