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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첫날, 증시는?
입력 2021.05.03 (17:11) 수정 2021.05.03 (17:25)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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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약속한 기간 내에 다시 사서 갚는 거래를 공매도라고 합니다.

주가가 내려가야 이익을 얻는 구조인데요.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지난해 3월부터 금지했다가 오늘부터 부분 재개했는데요.

주식 시장은 어떻게 반응했을지,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2개월 동안 중단됐던 공매도가 오늘(3일)부터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됐습니다.

대상은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인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지수로 한정됐습니다.

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피는 소폭 내렸고, 코스닥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에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선 뒤 전 거래일보다 0.66% 하락했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공매도 재개로 인한 시장 충격은 크지 않았지만, 투자자, 종목별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는 6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같은 대형주들은 장중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반면 제약과 바이오 업종은 내림세였는데요,

셀트리온은 6.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86% 하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의 영향력이 지수 전체보다는 종목별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면서, 오늘 하락장에는 공매도 외에도 아시아 증시의 동반 약세 같은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 공매도 재개 첫날, 증시는?
    • 입력 2021-05-03 17:11:06
    • 수정2021-05-03 17:25:12
    뉴스 5
[앵커]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약속한 기간 내에 다시 사서 갚는 거래를 공매도라고 합니다.

주가가 내려가야 이익을 얻는 구조인데요.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지난해 3월부터 금지했다가 오늘부터 부분 재개했는데요.

주식 시장은 어떻게 반응했을지,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2개월 동안 중단됐던 공매도가 오늘(3일)부터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됐습니다.

대상은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인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지수로 한정됐습니다.

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피는 소폭 내렸고, 코스닥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에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선 뒤 전 거래일보다 0.66% 하락했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공매도 재개로 인한 시장 충격은 크지 않았지만, 투자자, 종목별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는 6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같은 대형주들은 장중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반면 제약과 바이오 업종은 내림세였는데요,

셀트리온은 6.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86% 하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의 영향력이 지수 전체보다는 종목별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면서, 오늘 하락장에는 공매도 외에도 아시아 증시의 동반 약세 같은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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