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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이동형 선제 PCR 검사 오늘부터 시범 실시…학교 등 교육시설 선제검사 본격화
입력 2021.05.03 (19:04) 수정 2021.05.03 (19:4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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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 경로를 분석해보니, 대부분이 교내 전파가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 전파로 나타났는데요,

교육당국이 이런 숨은 감염자들을 먼저 찾아내기 위한 이동형 선제 검사를 시범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김혜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학생,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학교로 찾아와 코로나19 검사를 해주는 이동형 선제 PCR 검사를 받기 위해섭니다.

체육학교인 이곳은 얼마 뒤 있을 전국체전 등 각종 시합을 앞두고 미리 진단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김낙영/서울체육중·고등학교 교장 : "같은 선수들끼리이기 때문에 서로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서 선제검사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김무궁/서울체육중학교 3학년 : "이전에 (보건소에) 가서 받을 때는 사람들이 많으면 1시간 정도 기다리고 했었는데, 여기서는 정말 빠르고 간결하게 진행해줘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울산의 초등학교에서도 시범 운영이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홍지윤/울산 강동초등학교 상담교사 : "혹시나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을까 걱정돼서 한 번 받아보게 됐습니다."]

교육 당국은 이 같은 이동형 선제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역학조사 대상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누구나 학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 발생 학교 반경 1km 이내의 인근 학교에서는 더 빠르게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등 최소 3인 1조로 구성된 검체팀이 학교 순회 검사에 투입됩니다.

검사 결과는 이튿날 오전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개학 이후 누적 2천 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의 대부분이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학교 내의 혹시 모를 무증상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교육 당국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이동형 선제 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 최진백/영상편집:박경상


  • 이동형 선제 PCR 검사 오늘부터 시범 실시…학교 등 교육시설 선제검사 본격화
    • 입력 2021-05-03 19:04:11
    • 수정2021-05-03 19:45:28
    뉴스 7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 경로를 분석해보니, 대부분이 교내 전파가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 전파로 나타났는데요,

교육당국이 이런 숨은 감염자들을 먼저 찾아내기 위한 이동형 선제 검사를 시범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김혜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학생,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학교로 찾아와 코로나19 검사를 해주는 이동형 선제 PCR 검사를 받기 위해섭니다.

체육학교인 이곳은 얼마 뒤 있을 전국체전 등 각종 시합을 앞두고 미리 진단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김낙영/서울체육중·고등학교 교장 : "같은 선수들끼리이기 때문에 서로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서 선제검사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김무궁/서울체육중학교 3학년 : "이전에 (보건소에) 가서 받을 때는 사람들이 많으면 1시간 정도 기다리고 했었는데, 여기서는 정말 빠르고 간결하게 진행해줘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울산의 초등학교에서도 시범 운영이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홍지윤/울산 강동초등학교 상담교사 : "혹시나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을까 걱정돼서 한 번 받아보게 됐습니다."]

교육 당국은 이 같은 이동형 선제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역학조사 대상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누구나 학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 발생 학교 반경 1km 이내의 인근 학교에서는 더 빠르게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등 최소 3인 1조로 구성된 검체팀이 학교 순회 검사에 투입됩니다.

검사 결과는 이튿날 오전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개학 이후 누적 2천 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의 대부분이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학교 내의 혹시 모를 무증상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교육 당국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이동형 선제 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 최진백/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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