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10~40mm ‘비’…한낮 20도 안팎

5월의 첫 월요일인 오늘, 맑고 따뜻하게 한주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내일은 오전에 구름 많다가 낮 12시 정도에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오겠고요,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어린이날인 모레 새벽에 그쳐서 5일에 외출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다만 비가 내리는 동안은 양도 꽤 많고, 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 10~4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최대 80mm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5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광주가 14도에서 시작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 여수 19도, 순천 21도가 예상됩니다.

목포 20도, 신안과 영암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전 해상은 내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모레 새벽에 비가 그치고,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