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공무원 등 집단 감염…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입력 2021.05.03 (21:37)
수정 2021.05.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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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전남에서 어제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고흥군과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정아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 사이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
광주에서 8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고흥과 여수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고흥에서는 어제 군청 공무원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함께 근무하던 직원과 이들의 가족 등 15명이 잇따라 감염 확인됐습니다.
고흥군은 확진자가 나온 도화면사무소와 청사 내 부서 2곳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고흥군은 임시선별진료소 4곳을 설치해 고흥읍과 도화면 주민 만 6천여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귀근/고흥군수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인 고흥읍과 도화면에 대해서도 오늘 중으로 전 주민 검사를 실시하겠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검사 범위를 다른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수와 순천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틀 사이 여수에서 5명, 순천에서 4명 등 두 지역에서 9명이 확진됐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를 매개로 한 추가 확산 가능성도 높은 상황.
여수시는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등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권오봉/여수시장 : “여수시는 이번 유흥업소 등 감염사태가 지역 내 확산으로 파급되지 않도록 초기 단계 차단에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전라남도가 오늘부터 일주일 간 최대 6명까지 모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을 시행 중인 가운데, 여수시는 9일까지 고흥군은 10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광주 전남에서 어제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고흥군과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정아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 사이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
광주에서 8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고흥과 여수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고흥에서는 어제 군청 공무원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함께 근무하던 직원과 이들의 가족 등 15명이 잇따라 감염 확인됐습니다.
고흥군은 확진자가 나온 도화면사무소와 청사 내 부서 2곳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고흥군은 임시선별진료소 4곳을 설치해 고흥읍과 도화면 주민 만 6천여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귀근/고흥군수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인 고흥읍과 도화면에 대해서도 오늘 중으로 전 주민 검사를 실시하겠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검사 범위를 다른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수와 순천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틀 사이 여수에서 5명, 순천에서 4명 등 두 지역에서 9명이 확진됐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를 매개로 한 추가 확산 가능성도 높은 상황.
여수시는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등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권오봉/여수시장 : “여수시는 이번 유흥업소 등 감염사태가 지역 내 확산으로 파급되지 않도록 초기 단계 차단에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전라남도가 오늘부터 일주일 간 최대 6명까지 모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을 시행 중인 가운데, 여수시는 9일까지 고흥군은 10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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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 공무원 등 집단 감염…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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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3 2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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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에서 어제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고흥군과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정아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 사이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
광주에서 8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고흥과 여수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고흥에서는 어제 군청 공무원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함께 근무하던 직원과 이들의 가족 등 15명이 잇따라 감염 확인됐습니다.
고흥군은 확진자가 나온 도화면사무소와 청사 내 부서 2곳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고흥군은 임시선별진료소 4곳을 설치해 고흥읍과 도화면 주민 만 6천여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귀근/고흥군수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인 고흥읍과 도화면에 대해서도 오늘 중으로 전 주민 검사를 실시하겠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검사 범위를 다른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수와 순천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틀 사이 여수에서 5명, 순천에서 4명 등 두 지역에서 9명이 확진됐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를 매개로 한 추가 확산 가능성도 높은 상황.
여수시는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등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권오봉/여수시장 : “여수시는 이번 유흥업소 등 감염사태가 지역 내 확산으로 파급되지 않도록 초기 단계 차단에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전라남도가 오늘부터 일주일 간 최대 6명까지 모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을 시행 중인 가운데, 여수시는 9일까지 고흥군은 10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광주 전남에서 어제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고흥군과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정아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 사이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
광주에서 8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고흥과 여수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고흥에서는 어제 군청 공무원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함께 근무하던 직원과 이들의 가족 등 15명이 잇따라 감염 확인됐습니다.
고흥군은 확진자가 나온 도화면사무소와 청사 내 부서 2곳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고흥군은 임시선별진료소 4곳을 설치해 고흥읍과 도화면 주민 만 6천여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귀근/고흥군수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인 고흥읍과 도화면에 대해서도 오늘 중으로 전 주민 검사를 실시하겠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검사 범위를 다른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수와 순천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틀 사이 여수에서 5명, 순천에서 4명 등 두 지역에서 9명이 확진됐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를 매개로 한 추가 확산 가능성도 높은 상황.
여수시는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등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권오봉/여수시장 : “여수시는 이번 유흥업소 등 감염사태가 지역 내 확산으로 파급되지 않도록 초기 단계 차단에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전라남도가 오늘부터 일주일 간 최대 6명까지 모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을 시행 중인 가운데, 여수시는 9일까지 고흥군은 10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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