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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호 ‘강성 당원 입김 확인’…“당심·민심 조화가 관건”
입력 2021.05.03 (21:55) 수정 2021.05.03 (22:04)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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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부터 당무를 시작하면서 당의 변화와 쇄신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결과에서 보듯이 강성 권리당원들의 입김이 강해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심과 당심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입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광주 출신의 이용빈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등 첫 당무를 시작했습니다.

송 대표는 백신 확보와 부동산 문제 같은 민생 문제를 강조하고 당의 쇄신과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 “지난 4.7 보궐선거를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내려주셨던 민심을 잘 수용해서 민주당이 변화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혁신 과정에서 난관도 예상됩니다.

2위를 차지한 친문의 홍영표 의원과 득표율 차가 불과 0.59% 포인트에 그칠 정도로 당 대표 선거에서도 강성 권리당원들의 영향력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공진성/조선대 교수/오늘/KBS 라디오 '무등의 아침' 인터뷰 : “권리당원들의 영향력이 아직도 굉장히 막강하다는 것을 확인한 이상 송영길 신임 대표가 그 결을 완전히 벗어나는 어떤 발언을 하거나 정책을 추진하기는 굉장히 어려워 보입니다.”]

민심과 당심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리더쉽 발휘가 관건입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당 쇄신. 혁신은 결국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당을 변화시키는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렵더라도 당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광주전남 단일후보로 나선 서삼석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호남권 당원들이 지역 안배보다는 자신의 입장을 당내에서 반영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최고위원에 친이낙연계와 친이재명계가 각각 2명이 포진한 점도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성훈
  • 송영길호 ‘강성 당원 입김 확인’…“당심·민심 조화가 관건”
    • 입력 2021-05-03 21:55:46
    • 수정2021-05-03 22:04:52
    뉴스9(광주)
[앵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부터 당무를 시작하면서 당의 변화와 쇄신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결과에서 보듯이 강성 권리당원들의 입김이 강해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심과 당심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입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광주 출신의 이용빈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등 첫 당무를 시작했습니다.

송 대표는 백신 확보와 부동산 문제 같은 민생 문제를 강조하고 당의 쇄신과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 “지난 4.7 보궐선거를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내려주셨던 민심을 잘 수용해서 민주당이 변화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혁신 과정에서 난관도 예상됩니다.

2위를 차지한 친문의 홍영표 의원과 득표율 차가 불과 0.59% 포인트에 그칠 정도로 당 대표 선거에서도 강성 권리당원들의 영향력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공진성/조선대 교수/오늘/KBS 라디오 '무등의 아침' 인터뷰 : “권리당원들의 영향력이 아직도 굉장히 막강하다는 것을 확인한 이상 송영길 신임 대표가 그 결을 완전히 벗어나는 어떤 발언을 하거나 정책을 추진하기는 굉장히 어려워 보입니다.”]

민심과 당심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리더쉽 발휘가 관건입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당 쇄신. 혁신은 결국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당을 변화시키는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렵더라도 당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광주전남 단일후보로 나선 서삼석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호남권 당원들이 지역 안배보다는 자신의 입장을 당내에서 반영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최고위원에 친이낙연계와 친이재명계가 각각 2명이 포진한 점도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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