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강릉·평창서 외국인 근로자 감염 확산
입력 2021.05.03 (23:39) 수정 2021.05.04 (01:54) 뉴스9(강릉)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오늘 강원도에서는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 22명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평창과 강릉에서는 농촌이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잇따라 감염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상빈 기자!

오늘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오늘 확진자 22명 가운데 13명이 평창군에서 발생했습니다.

다음으로, 강릉 6명, 홍천 2명, 춘천 1명입니다.

평창 확진자들은 방림면 방림2리 한 마을에서 나왔습니다.

이달 1일 50대 농민 한 명이 확진된 이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가족과 지인, 주민들에 이어, 오늘은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9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들을 포함한 19명이 숙소 3동에 나눠 숙식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강릉에서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 6명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이들입니다.

앞서, 이달 1일 강릉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확진돼, 이동 경로 등 역학조사가 이뤄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 유학생과 강릉 일대 건설현장에서 함께 일했던 외국인 노동자들을 검사한 결과, 6명이 확진됐습니다.

강릉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인력사무소가 몰려 있는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모든 외국인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인력사무소에 등록된 외국인 노동자는 100에서 200명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평창에서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들은 모두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불법 체류 노동자들은 검사를 기피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홍기석


  • 강릉·평창서 외국인 근로자 감염 확산
    • 입력 2021-05-03 23:39:21
    • 수정2021-05-04 01:54:03
    뉴스9(강릉)
[앵커]

오늘 강원도에서는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 22명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평창과 강릉에서는 농촌이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잇따라 감염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상빈 기자!

오늘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오늘 확진자 22명 가운데 13명이 평창군에서 발생했습니다.

다음으로, 강릉 6명, 홍천 2명, 춘천 1명입니다.

평창 확진자들은 방림면 방림2리 한 마을에서 나왔습니다.

이달 1일 50대 농민 한 명이 확진된 이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가족과 지인, 주민들에 이어, 오늘은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9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들을 포함한 19명이 숙소 3동에 나눠 숙식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강릉에서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 6명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이들입니다.

앞서, 이달 1일 강릉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확진돼, 이동 경로 등 역학조사가 이뤄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 유학생과 강릉 일대 건설현장에서 함께 일했던 외국인 노동자들을 검사한 결과, 6명이 확진됐습니다.

강릉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인력사무소가 몰려 있는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모든 외국인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인력사무소에 등록된 외국인 노동자는 100에서 200명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평창에서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들은 모두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불법 체류 노동자들은 검사를 기피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홍기석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9(강릉)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