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거주 한국 교민 172명, 오전 10시 23분쯤 귀국

입력 2021.05.04 (00:22) 수정 2021.05.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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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변이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에서 우리 교민 170여 명이 현지 항공사 부정기편을 이용해 잠시 뒤 귀국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교민 172명을 태우고 첸나이 마드라스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스타라항공 부정기편이 오늘 오전 10시 23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벵갈루루 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부정기편도 교민 211명을 태우고 7일 오전 6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입국하면 즉시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 분산 입소해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되면 7일간 시설에서 격리 후 자가격리로 전환합니다. 입국 직후와 6일차, 13일차에 총 세 차례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인도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국가에 대해 직항편 운항을 중단하고 내국민 수송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만 허용했습니다. 내국인 탑승 비율을 90% 이상이 되도록 하고, 그 외 탑승 가능한 비자는 내국인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외교·공무 목적 등으로 제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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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거주 한국 교민 172명, 오전 10시 23분쯤 귀국
    • 입력 2021-05-04 00:22:45
    • 수정2021-05-04 08:54:30
    사회
코로나19의 변이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에서 우리 교민 170여 명이 현지 항공사 부정기편을 이용해 잠시 뒤 귀국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교민 172명을 태우고 첸나이 마드라스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스타라항공 부정기편이 오늘 오전 10시 23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벵갈루루 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부정기편도 교민 211명을 태우고 7일 오전 6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입국하면 즉시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 분산 입소해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되면 7일간 시설에서 격리 후 자가격리로 전환합니다. 입국 직후와 6일차, 13일차에 총 세 차례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인도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국가에 대해 직항편 운항을 중단하고 내국민 수송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만 허용했습니다. 내국인 탑승 비율을 90% 이상이 되도록 하고, 그 외 탑승 가능한 비자는 내국인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외교·공무 목적 등으로 제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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