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41명…국내 발생 514명

[앵커]

오늘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4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은 514명, 해외 유입은 2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82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17명, 경남 35명, 울산 29명 등입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62명,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840명으로 치명률은 1.48%로 나타났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858건 늘어, 모두 17,485건입니다.

신규 이상 반응 신고 사례 중 중증 의심 사례는 3건 사망 사례는 3건입니다.

아직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은 사례들로, 방역 당국은 중증 이상 반응 신고에 대해서 인과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99로 5주 만에 1 이하로 떨어졌지만 최근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여전히 6백 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상 감염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