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양천구 등 1.7만 가구 공급…소규모주택정비 본격 추진

입력 2021.05.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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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20곳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과 노후주택이 섞여 있어 광역 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로서 노후 주택만 소규모로 정비할 필요가 있는 10만㎡ 이내 지역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서울 금천구, 양천구, 종로구와 경기 성남시, 인천 부평구 등 20곳으로 모두 1만 7천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입니다.

선도사업 후보지는 주민설명회,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 주민 의견공람 절차를 거친 뒤 올해 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관리지역 내 거점사업은 가로주택·자율주택 정비사업 등으로 LH는 공공거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가 참여하는 공공거점사업에는 주민이 재입주할 수 있는 신축 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과 마을 공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됩니다.

LH는 이달 중 전국 주민을 대상으로 LH 참여형 가로주택 및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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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양천구 등 1.7만 가구 공급…소규모주택정비 본격 추진
    • 입력 2021-05-04 09:48:20
    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20곳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과 노후주택이 섞여 있어 광역 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로서 노후 주택만 소규모로 정비할 필요가 있는 10만㎡ 이내 지역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서울 금천구, 양천구, 종로구와 경기 성남시, 인천 부평구 등 20곳으로 모두 1만 7천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입니다.

선도사업 후보지는 주민설명회,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 주민 의견공람 절차를 거친 뒤 올해 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관리지역 내 거점사업은 가로주택·자율주택 정비사업 등으로 LH는 공공거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가 참여하는 공공거점사업에는 주민이 재입주할 수 있는 신축 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과 마을 공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됩니다.

LH는 이달 중 전국 주민을 대상으로 LH 참여형 가로주택 및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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