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유가족 132명에 각 1천만 원 지급

입력 2021.05.04 (10:31) 수정 2021.05.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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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6.25 전사자의 유가족 132명에게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1인당 1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6.25 전사자 유가족에 대한 포상금 제도가 법제화된 2019년 4월 이전에 신원이 확인된 유가족들로 지난해 12월 소급 지급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오늘(4일) 유가족 9명을 초청해 포상금 지급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가족에게는 국방부 장관 서신과 포상금 증서·위문품과 함께 개인 계좌로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예산 배정 계획에 따라 올해는 소급 대상 132명 가운데 80여 명에게 지급되며 나머지 유가족들은 내년에 받게 됩니다.

행사를 주관한 허욱구 유해발굴감식단장은 '6·25 전사자유해 소재제보'와 발굴유해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절실하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6.25 전사자 유가족이 시료 채취에 참여하려면 국유단 대표 전화(1577-5625)로 연락하거나, 인근 보건소와 보훈병원, 요양원, 군 병원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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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전사자 유가족 132명에 각 1천만 원 지급
    • 입력 2021-05-04 10:31:54
    • 수정2021-05-04 10:35:04
    정치
국방부는 6.25 전사자의 유가족 132명에게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1인당 1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6.25 전사자 유가족에 대한 포상금 제도가 법제화된 2019년 4월 이전에 신원이 확인된 유가족들로 지난해 12월 소급 지급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오늘(4일) 유가족 9명을 초청해 포상금 지급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가족에게는 국방부 장관 서신과 포상금 증서·위문품과 함께 개인 계좌로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예산 배정 계획에 따라 올해는 소급 대상 132명 가운데 80여 명에게 지급되며 나머지 유가족들은 내년에 받게 됩니다.

행사를 주관한 허욱구 유해발굴감식단장은 '6·25 전사자유해 소재제보'와 발굴유해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절실하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6.25 전사자 유가족이 시료 채취에 참여하려면 국유단 대표 전화(1577-5625)로 연락하거나, 인근 보건소와 보훈병원, 요양원, 군 병원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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