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부부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파경…재산분할 합의”
입력 2021.05.04 (10:45)
수정 2021.05.04 (10: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격적으로 이혼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멀린다 부부가 관할 법원에 이혼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현지 시간 어제(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시애틀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에서 “결혼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경에 이르렀다”라며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 자녀 중 막내가 최근 만 18세가 돼 민법상 미성년자가 없다면서 자신들이 제출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합의를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14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재산 분할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994년 결혼한 이들 부부는 트위터를 통해 낸 공동 명의의 성명에서 “더는 부부로서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심사숙고 끝에 이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부가 공동 운영하던 자선 단체 ‘빌 앤드 멀린다 게이트 재단’은 이혼 뒤에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FP=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의 현지 시간 어제(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시애틀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에서 “결혼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경에 이르렀다”라며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 자녀 중 막내가 최근 만 18세가 돼 민법상 미성년자가 없다면서 자신들이 제출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합의를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14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재산 분할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994년 결혼한 이들 부부는 트위터를 통해 낸 공동 명의의 성명에서 “더는 부부로서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심사숙고 끝에 이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부가 공동 운영하던 자선 단체 ‘빌 앤드 멀린다 게이트 재단’은 이혼 뒤에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빌 게이츠 부부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파경…재산분할 합의”
-
- 입력 2021-05-04 10:45:34
- 수정2021-05-04 10:47:29
전격적으로 이혼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멀린다 부부가 관할 법원에 이혼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현지 시간 어제(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시애틀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에서 “결혼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경에 이르렀다”라며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 자녀 중 막내가 최근 만 18세가 돼 민법상 미성년자가 없다면서 자신들이 제출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합의를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14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재산 분할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994년 결혼한 이들 부부는 트위터를 통해 낸 공동 명의의 성명에서 “더는 부부로서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심사숙고 끝에 이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부가 공동 운영하던 자선 단체 ‘빌 앤드 멀린다 게이트 재단’은 이혼 뒤에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FP=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의 현지 시간 어제(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시애틀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에서 “결혼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경에 이르렀다”라며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 자녀 중 막내가 최근 만 18세가 돼 민법상 미성년자가 없다면서 자신들이 제출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합의를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14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재산 분할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994년 결혼한 이들 부부는 트위터를 통해 낸 공동 명의의 성명에서 “더는 부부로서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심사숙고 끝에 이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부가 공동 운영하던 자선 단체 ‘빌 앤드 멀린다 게이트 재단’은 이혼 뒤에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FP=연합뉴스]
-
-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이정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