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원, ‘지역사회 공헌’ 공무원 교육자료 개방

정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공무원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나라배움터 마을’에 가족을 주제로 한 학습자료를 제공합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늘(4일) ‘나라 배움터’에 있는 영상교육자료 1만 3천여 편과 전자책 6천여 권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2021 나라배움터 마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라배움터 마을’은 국가인재원이 지난 2018년 충북혁신도시 중학생 100명에게 영어와 중국어 등 어학 과정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힘들어지면서 충북 진천과 음성군 지역주민 300명에게 영상 학습자료와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주제별 교육자료를 추가 편성하는데, 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자료를 제공합니다. 특별 편성된 자료는 ‘나라배움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나라배움터가 보유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