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5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야당 집중 공세
입력 2021.05.04 (12:04) 수정 2021.05.04 (13:01)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국회에서는 5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의 외유성 출장, 관사를 이용한 재테크 등이 도마에 올랐는데,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락규 기자 오전 청문회를 지켜보니까, 야당인 국민의힘이 가장 문제를 삼고 있는 후보자는 임혜숙 과기부장관 후보자인것 같아요?

[기자]

임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은 국가 지원 출장에 딸 둘이 동행한 일과 논문 표절 의혹 등입니다.

야당은 청문회 시작부터 "공과 사를 구분 못 한다" "여자 '조국'이다"라며 임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임 후보자는 출장에 딸들이 동행했을 때, 자신의 호텔방을 함께 썼음을 인정하고, 사려깊지 못한 점이 있었다면서도 다른 비용은 자비로 처리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임 후보자가 파렴치하다고 비판했고, 민주당 우상호 의원도 공적 출장에 가족을 대동하는 문제는 국민 정서가 열리지 않은게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임 후보자가 민주당 당적을 유지한 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에 응모한 것도 문제가 됐습니다.

[앵커]

관사를 활용한 재테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사과를 했죠?

[기자]

국민 눈높이에선 미흡한 부분도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논란에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송구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공무원 특별공급 아파트로 투기를 한 것이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고, 노 후보자의 위장 전입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노형욱 후보자는 부적절한 주소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부인이 고가의 도자기를 외교관 이삿짐으로 들여온 뒤 판매해 관세법 위반 의혹을 받는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도 사과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사려깊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고,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오늘 분위기를 보면 야당은 후보자들 의혹에 대해서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는 것 같아요.

[기자]

야당은 새로 선출된 원내지도부가 치르는 첫 인사청문회인 만큼 공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후보자 자질 역량, 정책비전을 검증하자고 합니다.

청문회는 오늘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후 청문회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하게 되는데, 여야 사이에 의견 차이가 크면, 민주당 단독으로 보고서 채택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 5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야당 집중 공세
    • 입력 2021-05-04 12:04:06
    • 수정2021-05-04 13:01:58
    뉴스 12
[앵커]

국회에서는 5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의 외유성 출장, 관사를 이용한 재테크 등이 도마에 올랐는데,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락규 기자 오전 청문회를 지켜보니까, 야당인 국민의힘이 가장 문제를 삼고 있는 후보자는 임혜숙 과기부장관 후보자인것 같아요?

[기자]

임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은 국가 지원 출장에 딸 둘이 동행한 일과 논문 표절 의혹 등입니다.

야당은 청문회 시작부터 "공과 사를 구분 못 한다" "여자 '조국'이다"라며 임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임 후보자는 출장에 딸들이 동행했을 때, 자신의 호텔방을 함께 썼음을 인정하고, 사려깊지 못한 점이 있었다면서도 다른 비용은 자비로 처리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임 후보자가 파렴치하다고 비판했고, 민주당 우상호 의원도 공적 출장에 가족을 대동하는 문제는 국민 정서가 열리지 않은게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는 임 후보자가 민주당 당적을 유지한 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에 응모한 것도 문제가 됐습니다.

[앵커]

관사를 활용한 재테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사과를 했죠?

[기자]

국민 눈높이에선 미흡한 부분도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논란에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송구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공무원 특별공급 아파트로 투기를 한 것이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고, 노 후보자의 위장 전입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노형욱 후보자는 부적절한 주소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부인이 고가의 도자기를 외교관 이삿짐으로 들여온 뒤 판매해 관세법 위반 의혹을 받는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도 사과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사려깊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고,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오늘 분위기를 보면 야당은 후보자들 의혹에 대해서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는 것 같아요.

[기자]

야당은 새로 선출된 원내지도부가 치르는 첫 인사청문회인 만큼 공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후보자 자질 역량, 정책비전을 검증하자고 합니다.

청문회는 오늘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후 청문회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하게 되는데, 여야 사이에 의견 차이가 크면, 민주당 단독으로 보고서 채택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