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테기 “G7 만찬 회동에서 ‘북핵 CVID 목표 유지’ 의견 모아”

입력 2021.05.04 (14:36) 수정 2021.05.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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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현지시간 3일 저녁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외교장관 만찬 회동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라는 목표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만찬 회동 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모든 대량 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라는 목표를 견지하는 데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기자단에 “대북 정책의 재검토에서 미국이 일본과 한국 양국과의 긴밀한 연계를 중시하면서 대처하고 있는 것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계속해서 한미일 3국 간에 긴밀히 연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모테기 외무상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조기 해결을 위해 이해와 협력을 요구했고, 각 국 외교장관의 지지 표명이 있었다고 NHK 등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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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4 14:36:29
    • 수정2021-05-04 14:38:37
    국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현지시간 3일 저녁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외교장관 만찬 회동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라는 목표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만찬 회동 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모든 대량 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라는 목표를 견지하는 데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기자단에 “대북 정책의 재검토에서 미국이 일본과 한국 양국과의 긴밀한 연계를 중시하면서 대처하고 있는 것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계속해서 한미일 3국 간에 긴밀히 연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모테기 외무상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조기 해결을 위해 이해와 협력을 요구했고, 각 국 외교장관의 지지 표명이 있었다고 NHK 등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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