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와이행 비행기서 출산한 여성 “임신 사실 몰랐다”

입력 2021.05.04 (14:37) 수정 2021.05.04 (2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 사실을 몰랐던 여성이 하와이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달 28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는 라비니아 문가가 솔트레이크시티발 하와이 호놀룰루행 델타 항공 여객기 안에서 진통을 느끼고 출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가는 임신 27주였지만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단체로 하와이로 휴가를 떠나던 캔자스시티 병원 의료진이 비행기에 타고 있었고, 이들이 문가의 출산을 도왔습니다.

출산을 도왔던 간호사는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3명, 가정의학과 의사, 그리고 의료 보조원이 바다 한가운데 상공을 날고 있는 비행기 화장실에서 3시간 동안 출산을 도왔다. 아이는 26주에서 27주 사이였다. 아이 엄마는 잘 해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모와 아기는 착륙 직후 호놀룰루의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 출처 : 'juliabernice' 틱톡]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하와이행 비행기서 출산한 여성 “임신 사실 몰랐다”
    • 입력 2021-05-04 14:37:17
    • 수정2021-05-04 20:49:28
    현장영상

임신 사실을 몰랐던 여성이 하와이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달 28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는 라비니아 문가가 솔트레이크시티발 하와이 호놀룰루행 델타 항공 여객기 안에서 진통을 느끼고 출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가는 임신 27주였지만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단체로 하와이로 휴가를 떠나던 캔자스시티 병원 의료진이 비행기에 타고 있었고, 이들이 문가의 출산을 도왔습니다.

출산을 도왔던 간호사는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3명, 가정의학과 의사, 그리고 의료 보조원이 바다 한가운데 상공을 날고 있는 비행기 화장실에서 3시간 동안 출산을 도왔다. 아이는 26주에서 27주 사이였다. 아이 엄마는 잘 해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모와 아기는 착륙 직후 호놀룰루의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 출처 : 'juliabernice' 틱톡]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