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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방역당국 “60세 이상 고령자, 백신 1차접종 뒤 예방효과 86.6%”
입력 2021.05.04 (14:53) 수정 2021.05.04 (15:13) 사회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 예방효과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4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별로 예방효과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6%, 화이자 백신은 89.7%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해외연구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백신접종자 약 133만 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후 접종한 다음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의 입원율이 전체적으로 89%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이 단장은 “방역당국의 분석은 관찰기간과 연령, 성별 등에 대해서 정밀 결과 산출이 가능하도록 역학적 요인을 보정한 것으로, 1회 백신접종으로도 높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음을 다시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방접종추진단은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해서 코로나19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높은 60세 이상의 연령층이 최대한 많이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60~64세(400만 3천여 명)를 5월 이후 접종 대상에 추가로 포함했습니다.

이 단장은 “4월 말까지 각 예방접종센터에서는 1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고, 5월 3주차까지는 1차 접종대상자 14만 5,000명 이상, 2차 접종 131만 8,000명에 대해서 접종할 계획으로 이 이후에 1차 접종이 다시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권고된 기한 내에 2차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하므로 사전에 안내된 2차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해서 접종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방역당국 “60세 이상 고령자, 백신 1차접종 뒤 예방효과 86.6%”
    • 입력 2021-05-04 14:53:45
    • 수정2021-05-04 15:13:42
    사회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 예방효과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4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별로 예방효과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6%, 화이자 백신은 89.7%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해외연구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백신접종자 약 133만 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후 접종한 다음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의 입원율이 전체적으로 89%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이 단장은 “방역당국의 분석은 관찰기간과 연령, 성별 등에 대해서 정밀 결과 산출이 가능하도록 역학적 요인을 보정한 것으로, 1회 백신접종으로도 높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음을 다시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방접종추진단은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해서 코로나19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높은 60세 이상의 연령층이 최대한 많이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60~64세(400만 3천여 명)를 5월 이후 접종 대상에 추가로 포함했습니다.

이 단장은 “4월 말까지 각 예방접종센터에서는 1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고, 5월 3주차까지는 1차 접종대상자 14만 5,000명 이상, 2차 접종 131만 8,000명에 대해서 접종할 계획으로 이 이후에 1차 접종이 다시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권고된 기한 내에 2차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하므로 사전에 안내된 2차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해서 접종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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