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당국 “백신 1차 접종 마친 60세 이상 예방효과 86.6%” - 5월4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1.05.04 (15:03) 수정 2021.05.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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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예방 효과가 86%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아울러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권고된 기한 내에 2차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하므로 사전에 안내된 2차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해서 접종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백신 별로 예방효과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6%, 화이자 백신은 89.7%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해외연구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백신접종자 약 133만 명을 대상으로 한 비교 분석에서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 입원율이 약 89%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방역당국은 소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브리핑 영상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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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4 15:03:42
    • 수정2021-05-04 1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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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예방 효과가 86%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아울러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권고된 기한 내에 2차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하므로 사전에 안내된 2차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해서 접종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백신 별로 예방효과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6%, 화이자 백신은 89.7%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해외연구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백신접종자 약 133만 명을 대상으로 한 비교 분석에서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 입원율이 약 89%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방역당국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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