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정리해고 부당해고 판정…이상직 등 추가 고발”

입력 2021.05.04 (19:11) 수정 2021.05.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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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어제 사측의 정리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하며, 해고 노동자 마흔 한 명에 대한 구제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스타항공 측이 정부의 특별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았고, 해고 당사자에게 해고 대상 선정 기준을 공개하지 않은 데다 이의신청도 받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구속된 이상직 의원과 이 의원의 딸이자 이스타홀딩스 대표 이 모 씨,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가 타이 이스타젯이나 전환사채 이전과 관련해 배임·횡령 혐의가 있다며 추가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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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정리해고 부당해고 판정…이상직 등 추가 고발”
    • 입력 2021-05-04 19:11:17
    • 수정2021-05-04 19:17:08
    뉴스7(전주)
민주노총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어제 사측의 정리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하며, 해고 노동자 마흔 한 명에 대한 구제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스타항공 측이 정부의 특별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았고, 해고 당사자에게 해고 대상 선정 기준을 공개하지 않은 데다 이의신청도 받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구속된 이상직 의원과 이 의원의 딸이자 이스타홀딩스 대표 이 모 씨,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가 타이 이스타젯이나 전환사채 이전과 관련해 배임·횡령 혐의가 있다며 추가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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