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 도입 외

입력 2021.05.04 (19:43) 수정 2021.05.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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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합니다.

충청북도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로부터 기탁받은 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콜센터, 대중교통, 목욕장업 종사자 9천여 명과 119 응급 이송환자, 폭력피해자 보호쉼터 이용자 등 천여 명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입니다.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비강 검체로 30분 이내 바이러스 유무 확인이 가능하지만, 유전자 증폭방식의 PCR 검사 대비 정확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될 방침입니다.

“충북 돌발해충 부화시기 7~12일 빨라질 듯”

올해 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충북에서도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청주시를 기준으로 갈색날개매미충은 오는 6일~10일, 꽃매미는 6일~11일, 미국선녀벌레는 16일~18일에 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7일~12일 정도 빠른 것으로 농기원은 봄철 평균기온이 2.3도 가량 높아진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위기 남학생 보금자리 ‘위센터’ 개소

위기 가정 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인 '남학생 가정형 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청주시 사창동 지상 2층 건물에 문을 연 위센터는 가정폭력과 이혼, 방임 등 가정 문제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남학생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정원은 8명입니다.

'남학생 가정형 위센터'는 소규모 기숙 형태로 운영되고 이용자들은 최소 3개월에서 최장 1년 이내에서 수시로 입소와 퇴소를 할 수 있습니다.

경찰, 개 매달아 죽게 한 50대 불송치

옥천경찰서는 지난 1월 차에 개를 매달고 다니다 죽게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50살 A 씨에게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동물 학대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초, 자신의 SUV 차에 개를 매단 채 옥천군 옥천읍 일대 5km가량을 달리다 죽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충북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충북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6차 만성폐쇄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국 6,426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평가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으로 충북대병원은 이번 적성성 평가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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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 도입 외
    • 입력 2021-05-04 19:43:21
    • 수정2021-05-04 19:57:47
    뉴스7(청주)
충청북도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합니다.

충청북도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로부터 기탁받은 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콜센터, 대중교통, 목욕장업 종사자 9천여 명과 119 응급 이송환자, 폭력피해자 보호쉼터 이용자 등 천여 명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입니다.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비강 검체로 30분 이내 바이러스 유무 확인이 가능하지만, 유전자 증폭방식의 PCR 검사 대비 정확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될 방침입니다.

“충북 돌발해충 부화시기 7~12일 빨라질 듯”

올해 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충북에서도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청주시를 기준으로 갈색날개매미충은 오는 6일~10일, 꽃매미는 6일~11일, 미국선녀벌레는 16일~18일에 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7일~12일 정도 빠른 것으로 농기원은 봄철 평균기온이 2.3도 가량 높아진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위기 남학생 보금자리 ‘위센터’ 개소

위기 가정 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인 '남학생 가정형 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청주시 사창동 지상 2층 건물에 문을 연 위센터는 가정폭력과 이혼, 방임 등 가정 문제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남학생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정원은 8명입니다.

'남학생 가정형 위센터'는 소규모 기숙 형태로 운영되고 이용자들은 최소 3개월에서 최장 1년 이내에서 수시로 입소와 퇴소를 할 수 있습니다.

경찰, 개 매달아 죽게 한 50대 불송치

옥천경찰서는 지난 1월 차에 개를 매달고 다니다 죽게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50살 A 씨에게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동물 학대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초, 자신의 SUV 차에 개를 매단 채 옥천군 옥천읍 일대 5km가량을 달리다 죽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충북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충북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6차 만성폐쇄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국 6,426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평가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으로 충북대병원은 이번 적성성 평가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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