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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 ‘코스트코’를”…국민청원 등장에 ‘관심’
입력 2021.05.04 (21:56) 수정 2021.05.04 (22:10)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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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 판매 시장에 밀려 광주에서도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는데요.

최근 광주에서 코스코 등 창고형 할인마트를 입점 시켜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바로 도착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빠른 배송!

코로나19로 인터넷 쇼핑이 늘면서 온라인 소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들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이 큽니다.

지난달 광주최초의 대형마트인 이마트 동광주점이 문을 닫았고 앞서 2년전에는 이마트 상무점이 폐점했습니다.

[박민웅/광주시 치평동 : “(코로나19로)대형마트가 아무래도 위험하다는 인식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긴 있어요.”]

이런 가운데 광주에 코스트코 등 창고형 할인마트 입점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홈페이지에는 “코스트코를 유치”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온 글에는 하루 만에 천 7백여 명이 동의를 했습니다.

[김다래/광주시 운암동 :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쇼핑한다는게 소비자입장에서 굉장히 좋았거든요. 그거를 저의고향인 광주에서도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온라인 시장 성장세와 코로나19로 매장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대형 창고형매장이 광주에 자리를 잡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상권 보호도 고민해야 할 대목입니다.

[손중호/광주시상인연합회장 : “지금 기존에 있는 대형마트도 도산위기인데, 우리 소상인들은 완전히 도산이 될겁니다. 도산이 됐을때에 ‘그 사람들의 생활은 어떻게 하라는 애기냐….’”]

광주시는 창고형 할인마트 개설은 허가가 아닌 등록 사항으로 업체측의 신청이 우선이라며 투자 유치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광주시와 5개 구청에 대형 창고형 마트의 개설 등록 신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 “광주도 ‘코스트코’를”…국민청원 등장에 ‘관심’
    • 입력 2021-05-04 21:56:29
    • 수정2021-05-04 22:10:58
    뉴스9(광주)
[앵커]

온라인 판매 시장에 밀려 광주에서도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는데요.

최근 광주에서 코스코 등 창고형 할인마트를 입점 시켜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바로 도착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빠른 배송!

코로나19로 인터넷 쇼핑이 늘면서 온라인 소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들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이 큽니다.

지난달 광주최초의 대형마트인 이마트 동광주점이 문을 닫았고 앞서 2년전에는 이마트 상무점이 폐점했습니다.

[박민웅/광주시 치평동 : “(코로나19로)대형마트가 아무래도 위험하다는 인식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긴 있어요.”]

이런 가운데 광주에 코스트코 등 창고형 할인마트 입점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홈페이지에는 “코스트코를 유치”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온 글에는 하루 만에 천 7백여 명이 동의를 했습니다.

[김다래/광주시 운암동 :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쇼핑한다는게 소비자입장에서 굉장히 좋았거든요. 그거를 저의고향인 광주에서도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온라인 시장 성장세와 코로나19로 매장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대형 창고형매장이 광주에 자리를 잡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상권 보호도 고민해야 할 대목입니다.

[손중호/광주시상인연합회장 : “지금 기존에 있는 대형마트도 도산위기인데, 우리 소상인들은 완전히 도산이 될겁니다. 도산이 됐을때에 ‘그 사람들의 생활은 어떻게 하라는 애기냐….’”]

광주시는 창고형 할인마트 개설은 허가가 아닌 등록 사항으로 업체측의 신청이 우선이라며 투자 유치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광주시와 5개 구청에 대형 창고형 마트의 개설 등록 신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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