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야간 통금·모임 제한 해제

입력 2021.05.05 (00:39) 수정 2021.05.0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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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이번 주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에 대해 야간 통행금지나 모임 제한 등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현지시간 4일 내각회의를 열고 이번 주말부터 시행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완치자의 권리에 관한 규정을 의결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는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인 지역에 적용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또 사적 모임도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끼리는 자유롭게 가질 수 있게 되고, 변이바이러스 위험 지역만 제외하면 해외여행 후 귀국 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도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는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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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5 00:39:33
    • 수정2021-05-05 00:43:43
    국제
독일은 이번 주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에 대해 야간 통행금지나 모임 제한 등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현지시간 4일 내각회의를 열고 이번 주말부터 시행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완치자의 권리에 관한 규정을 의결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는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인 지역에 적용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또 사적 모임도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끼리는 자유롭게 가질 수 있게 되고, 변이바이러스 위험 지역만 제외하면 해외여행 후 귀국 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도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는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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