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7월 4일까지 美 성인 70% 최소 1회 접종 목표”

입력 2021.05.05 (04:11) 수정 2021.05.0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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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최소 1회는 마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한 연설에서 백신 접종을 호소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7월 4일까지 1억 6천만 명이 면역에 필요한 접종을 완전히 끝내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내걸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 목표가 미국인들이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등 접종을 둘러싼 도전 과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그와 같은 현실을 감안한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1억 500만 명의 미국인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냈고, 성인의 55%인 1억 4천700만 명이 최소 1회 접종을 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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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7월 4일까지 美 성인 70% 최소 1회 접종 목표”
    • 입력 2021-05-05 04:11:38
    • 수정2021-05-05 04:41:29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최소 1회는 마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한 연설에서 백신 접종을 호소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7월 4일까지 1억 6천만 명이 면역에 필요한 접종을 완전히 끝내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내걸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 목표가 미국인들이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등 접종을 둘러싼 도전 과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그와 같은 현실을 감안한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1억 500만 명의 미국인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냈고, 성인의 55%인 1억 4천700만 명이 최소 1회 접종을 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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