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소기업 55% “지방이전 검토 경험”

입력 2021.05.05 (10:12) 수정 2021.05.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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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지방 이전을 검토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최근 수도권 중소벤처기업 2천백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 혁신 성장동력 발굴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의 55%는 지역이전을 고려한 적 있으며 이전한 기업을 제외한 잠재수요도 3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전을 고려했지만 실행하지 않은 이유는 협력사와의 문제가 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 문제와 자녀 교육, 공간 확보 곤란, 인재유치의 어려움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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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중소기업 55% “지방이전 검토 경험”
    • 입력 2021-05-05 10:12:32
    • 수정2021-05-05 10:35:40
    930뉴스(대구)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지방 이전을 검토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최근 수도권 중소벤처기업 2천백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 혁신 성장동력 발굴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의 55%는 지역이전을 고려한 적 있으며 이전한 기업을 제외한 잠재수요도 3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전을 고려했지만 실행하지 않은 이유는 협력사와의 문제가 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 문제와 자녀 교육, 공간 확보 곤란, 인재유치의 어려움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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