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센터에 자원봉사자 투입…이동 지원·발열 감시 등 역할

입력 2021.05.05 (11:38) 수정 2021.05.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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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지원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우선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예방접종센터 역할 표준안'을 마련해 전국에 배포합니다.

표준안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은 예방접종센터 접종 현장에서 질서 유지와 노약자 이동 지원, 발열 감지와 손 소독, 신원 확인 등의 역할을 맡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자원봉사자보험을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예방접종센터 운영비로 식비 등 활동비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을 백신 접종 이후에 현장에 투입할지 등은 추가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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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접종센터에 자원봉사자 투입…이동 지원·발열 감시 등 역할
    • 입력 2021-05-05 11:38:10
    • 수정2021-05-05 11:40:31
    사회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지원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우선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예방접종센터 역할 표준안'을 마련해 전국에 배포합니다.

표준안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은 예방접종센터 접종 현장에서 질서 유지와 노약자 이동 지원, 발열 감지와 손 소독, 신원 확인 등의 역할을 맡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자원봉사자보험을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예방접종센터 운영비로 식비 등 활동비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을 백신 접종 이후에 현장에 투입할지 등은 추가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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