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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영월 양돈농장 ASF확진에 “초동조치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입력 2021.05.05 (14:13) 수정 2021.05.05 (15:04) 정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5일) 강원도 영월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모든 초동조치는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관계장관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방역을 총괄하되 환경부, 국방부, 행안부 등 관련부처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에 적극 협력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우선 농식품부에 대해선 "(ASF) 발생농장 돼지에 대한 매몰처분과 함께, 경기·강원·충북지역 양돈농장과 작업장의 가축, 종사자,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매뉴얼에 따른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매몰처분과 관련해서는 "다행이 반경 500m내에 발생농가 이외 다른 축산농가는 없다"며 "일단 발생농가 돼지에 대한 매몰처분이 신속하게 진행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아울러 "전파원인을 신속히 밝혀내고, 관련기관과 지자체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와 거점별 소독시설 운영 점검 등 현장 방역조치도 철저하게 이행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또 환경부에 대해서는 발생 농가 인근 지역 2차울타리와 광역울타리를 신속히 점검·보강할 것을 주문하고, "바이러스가 야생멧돼지를 통해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거와 오염원 제거・소독 등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지자체에서는 관할하고 있는 통제초소와 소독시설을 점검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특히 ASF가 발생한 강원도에 대해서는 "5월 가정의달 등 차량이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더욱 더 세밀히 주변 양돈농가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영월의 한 양돈 농가에서 어제(6일)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정밀 검사한 결과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일선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화천 사례 이후 7개월만입니다.
  • 홍남기, 영월 양돈농장 ASF확진에 “초동조치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 입력 2021-05-05 14:13:10
    • 수정2021-05-05 15:04:39
    정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5일) 강원도 영월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모든 초동조치는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관계장관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방역을 총괄하되 환경부, 국방부, 행안부 등 관련부처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에 적극 협력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우선 농식품부에 대해선 "(ASF) 발생농장 돼지에 대한 매몰처분과 함께, 경기·강원·충북지역 양돈농장과 작업장의 가축, 종사자,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매뉴얼에 따른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매몰처분과 관련해서는 "다행이 반경 500m내에 발생농가 이외 다른 축산농가는 없다"며 "일단 발생농가 돼지에 대한 매몰처분이 신속하게 진행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아울러 "전파원인을 신속히 밝혀내고, 관련기관과 지자체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와 거점별 소독시설 운영 점검 등 현장 방역조치도 철저하게 이행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또 환경부에 대해서는 발생 농가 인근 지역 2차울타리와 광역울타리를 신속히 점검·보강할 것을 주문하고, "바이러스가 야생멧돼지를 통해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거와 오염원 제거・소독 등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지자체에서는 관할하고 있는 통제초소와 소독시설을 점검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특히 ASF가 발생한 강원도에 대해서는 "5월 가정의달 등 차량이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더욱 더 세밀히 주변 양돈농가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영월의 한 양돈 농가에서 어제(6일)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정밀 검사한 결과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일선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화천 사례 이후 7개월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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