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76명…울산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입력 2021.05.05 (19:00)
수정 2021.05.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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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4차 유행이 우려된다며, 가정의 달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내일부턴 74세 이하 고령자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명, 경기 162명, 강원 48명, 경남 26명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한 4차 유행의 경고등이 꺼지지 않았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울산의 경우, 영국발 변이 확산 등을 감안해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금의 추세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면 큰 유행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강릉의 거리 두기 단계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이 지역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9만 3천여 명으로, 지난 주 평일 27만여 명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 화이자백신 43만 6천 회분이 들어온 데 이어, 1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오면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는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와 70에서 74세 사이 고령자의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정부가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지난 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0%가량이 "백신 접종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1%로, 한달 전 조사에 비해 6.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오늘부터 기준을 충족하면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4차 유행이 우려된다며, 가정의 달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내일부턴 74세 이하 고령자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명, 경기 162명, 강원 48명, 경남 26명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한 4차 유행의 경고등이 꺼지지 않았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울산의 경우, 영국발 변이 확산 등을 감안해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금의 추세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면 큰 유행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강릉의 거리 두기 단계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이 지역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9만 3천여 명으로, 지난 주 평일 27만여 명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 화이자백신 43만 6천 회분이 들어온 데 이어, 1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오면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는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와 70에서 74세 사이 고령자의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정부가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지난 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0%가량이 "백신 접종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1%로, 한달 전 조사에 비해 6.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오늘부터 기준을 충족하면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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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확진자 676명…울산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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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5 20:15:59
[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4차 유행이 우려된다며, 가정의 달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내일부턴 74세 이하 고령자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명, 경기 162명, 강원 48명, 경남 26명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한 4차 유행의 경고등이 꺼지지 않았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울산의 경우, 영국발 변이 확산 등을 감안해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금의 추세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면 큰 유행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강릉의 거리 두기 단계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이 지역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9만 3천여 명으로, 지난 주 평일 27만여 명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 화이자백신 43만 6천 회분이 들어온 데 이어, 1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오면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는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와 70에서 74세 사이 고령자의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정부가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지난 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0%가량이 "백신 접종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1%로, 한달 전 조사에 비해 6.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오늘부터 기준을 충족하면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4차 유행이 우려된다며, 가정의 달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내일부턴 74세 이하 고령자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명, 경기 162명, 강원 48명, 경남 26명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한 4차 유행의 경고등이 꺼지지 않았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울산의 경우, 영국발 변이 확산 등을 감안해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금의 추세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면 큰 유행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강릉의 거리 두기 단계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이 지역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9만 3천여 명으로, 지난 주 평일 27만여 명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 화이자백신 43만 6천 회분이 들어온 데 이어, 1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오면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는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와 70에서 74세 사이 고령자의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정부가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지난 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0%가량이 "백신 접종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1%로, 한달 전 조사에 비해 6.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오늘부터 기준을 충족하면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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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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