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 “북 도발자제·비핵화 협상관여 촉구…미 노력 지지”

입력 2021.05.06 (03:54) 수정 2021.05.0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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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들은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협상에 관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4∼5일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하고 북한에 관해 이와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공동성명(코뮈니케)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북한의 모든 불법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을 폐기하는 목표를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런 측면에서 노력을 계속하려고 준비된 것을 환영하고 지지를 보내겠다면서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힘을 실었습니다.

G7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도록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들은 한반도 긴장이 평화롭게 해결되는 것을 지지하고 북한에 남북대화 재개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또 공동성명에서 북한 내 인권 문제에 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 북한에 인권 관련 유엔 기구들과 협조할 것을 촉구하고 납치 문제를 즉시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 국경 폐쇄에 따라 취약 집단의 복지에 깊이 우려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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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외교장관 “북 도발자제·비핵화 협상관여 촉구…미 노력 지지”
    • 입력 2021-05-06 03:54:49
    • 수정2021-05-06 04:23:00
    국제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들은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협상에 관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4∼5일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하고 북한에 관해 이와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공동성명(코뮈니케)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북한의 모든 불법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을 폐기하는 목표를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런 측면에서 노력을 계속하려고 준비된 것을 환영하고 지지를 보내겠다면서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힘을 실었습니다.

G7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도록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들은 한반도 긴장이 평화롭게 해결되는 것을 지지하고 북한에 남북대화 재개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또 공동성명에서 북한 내 인권 문제에 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 북한에 인권 관련 유엔 기구들과 협조할 것을 촉구하고 납치 문제를 즉시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 국경 폐쇄에 따라 취약 집단의 복지에 깊이 우려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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