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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코로나19 단기간 해소될수 없어”…방역 거듭 강조
입력 2021.05.06 (08:28) 수정 2021.05.06 (08:32) 정치
북한이 코로나19 장기화를 상기하며 방역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6일) “현재 세계적인 악성 바이러스 전파 위기가 단기간에 해소될 수 없다는 것은 명명백백한 주지의 사실로 되고 있다”며 “전염병 전파 사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각성하고 또 각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최근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의식한 듯 “바람에 의해 이상한 물건이 날려가는 것을 목격했을 때도 이것을 순수 자연현상이 아니라 악성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기후 현상과 계절 조건 등으로 해 언제 어떤 경로를 통해 악성 바이러스가 유입될지 모를 위험이 시시각각으로 조성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국가적으로 시달된 방역 규정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것이 최대로 각성된 공민의 본분이고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효과가 작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노동신문은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악성 전염병의 급속한 전파에 대처해 왁찐(백신)을 개발하고 접종도 하고 있지만,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되고 있는 것으로 해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적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해이성”이라며 “방심과 방관으로 이어지는 안일·해이성이야말로 국경 밖의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하고 철저히 극복해야 할 우리의 첫째가는 투쟁 과녁이며 혁명의 원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백신 국제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 가입국으로, ‘코백스 퍼실리티’는 이달까지 북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70만 4000회분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공급이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동신문은 지난 4일 “백신이 결코 만능의 해결책이 아니다”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국경을 걸어 잠그고 무역까지 중단하는 등 방역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북 “코로나19 단기간 해소될수 없어”…방역 거듭 강조
    • 입력 2021-05-06 08:28:13
    • 수정2021-05-06 08: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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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장기화를 상기하며 방역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6일) “현재 세계적인 악성 바이러스 전파 위기가 단기간에 해소될 수 없다는 것은 명명백백한 주지의 사실로 되고 있다”며 “전염병 전파 사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각성하고 또 각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최근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의식한 듯 “바람에 의해 이상한 물건이 날려가는 것을 목격했을 때도 이것을 순수 자연현상이 아니라 악성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기후 현상과 계절 조건 등으로 해 언제 어떤 경로를 통해 악성 바이러스가 유입될지 모를 위험이 시시각각으로 조성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국가적으로 시달된 방역 규정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것이 최대로 각성된 공민의 본분이고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효과가 작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노동신문은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악성 전염병의 급속한 전파에 대처해 왁찐(백신)을 개발하고 접종도 하고 있지만,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되고 있는 것으로 해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적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해이성”이라며 “방심과 방관으로 이어지는 안일·해이성이야말로 국경 밖의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하고 철저히 극복해야 할 우리의 첫째가는 투쟁 과녁이며 혁명의 원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백신 국제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 가입국으로, ‘코백스 퍼실리티’는 이달까지 북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70만 4000회분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공급이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동신문은 지난 4일 “백신이 결코 만능의 해결책이 아니다”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국경을 걸어 잠그고 무역까지 중단하는 등 방역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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