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당, 총리 청문회 일단 공격부터 하자는 것 같아 우려”
입력 2021.05.06 (09:28)
수정 2021.05.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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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야당이 일단 공격부터 하자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금, 김 후보자가 대한민국에 필요한 국무총리직의 적임자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야당이 파상공세부터 예고하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어 부동산과 경제회복, 코로나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청문회 자리가 소모적 정쟁의 장이 아니라 후보자의 정책역량을 검증하는 희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혜숙 과기정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임위 논의를 먼저 지켜본 뒤 그 결과를 보고 당의 입장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동의 없이 단독 채택 가능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우선 상임위 진행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은 말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금, 김 후보자가 대한민국에 필요한 국무총리직의 적임자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야당이 파상공세부터 예고하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어 부동산과 경제회복, 코로나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청문회 자리가 소모적 정쟁의 장이 아니라 후보자의 정책역량을 검증하는 희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혜숙 과기정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임위 논의를 먼저 지켜본 뒤 그 결과를 보고 당의 입장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동의 없이 단독 채택 가능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우선 상임위 진행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은 말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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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6 09:38:22
민주당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야당이 일단 공격부터 하자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금, 김 후보자가 대한민국에 필요한 국무총리직의 적임자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야당이 파상공세부터 예고하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어 부동산과 경제회복, 코로나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청문회 자리가 소모적 정쟁의 장이 아니라 후보자의 정책역량을 검증하는 희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혜숙 과기정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임위 논의를 먼저 지켜본 뒤 그 결과를 보고 당의 입장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동의 없이 단독 채택 가능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우선 상임위 진행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은 말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금, 김 후보자가 대한민국에 필요한 국무총리직의 적임자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야당이 파상공세부터 예고하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이어 부동산과 경제회복, 코로나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청문회 자리가 소모적 정쟁의 장이 아니라 후보자의 정책역량을 검증하는 희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 대변인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혜숙 과기정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임위 논의를 먼저 지켜본 뒤 그 결과를 보고 당의 입장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동의 없이 단독 채택 가능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우선 상임위 진행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은 말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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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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