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74명…“안심하고 접종 나서 달라”

입력 2021.05.06 (09:39) 수정 2021.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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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휴일인 어린이날 검사 규모가 줄어 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정부는 예방접종에 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접종에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 562명, 해외유입 12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11명, 경기 142명, 울산 38명 등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72명, 사망자는 4명 늘어 모두 1,851명입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휴일 영향으로 5,253명이었고,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 356만여 명, 2차 접종은 32만여 명입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오늘 회의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전담자를 지정해 이상반응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사례에 대해서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피해를 충분히 보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과성 확인에서 보상까지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중증환자 등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으로 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 어린이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을 방문한 경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중인 데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이동이 늘어난 만큼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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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574명…“안심하고 접종 나서 달라”
    • 입력 2021-05-06 09:39:11
    • 수정2021-05-06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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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휴일인 어린이날 검사 규모가 줄어 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정부는 예방접종에 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접종에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 562명, 해외유입 12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11명, 경기 142명, 울산 38명 등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72명, 사망자는 4명 늘어 모두 1,851명입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휴일 영향으로 5,253명이었고,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 356만여 명, 2차 접종은 32만여 명입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오늘 회의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전담자를 지정해 이상반응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사례에 대해서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피해를 충분히 보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과성 확인에서 보상까지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중증환자 등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으로 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 어린이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을 방문한 경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중인 데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이동이 늘어난 만큼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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